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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네팔 여행기-1

이병록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4/10/06 [13:40]

인도 몸바이 공항에 밤 12시(한국 새벽 3시 30분)에 도착하여 호텔은 3시 30분에 도착한다. 우리가 보기에는 허름한데 자기들은 보안을 위하여 승강기에 보안을 설치했는데 작동이 안되어 아까운 시간만 허비한다.

 

씻고 네시쯤 잠을 청한다.

 

시차에 빨리 적응하려고 비행기에서 잠을 자지 않고 참은 것이 억울하다. 새벽 4~5시에 일어나고 12시간 이상 버스여행이 3번이나 있다. 그나마 인도에서는 부페식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여행 첫날 시골 음식점에서 한 숟가락도 못 먹는 일행이 있는데도 식성이 좋은지라 나는 밥을 세 그릇을 비웠다.

 

마지막 여행지인 안나프르나봉 주변 길에서는 맨밥과 볶음밥 중에서 한 가지만 먹는다. 숙소라는 것이 비바람만 가려준다.

 

아래는 내복 두개, 위는 가능한 많이 입고 침낭에 이불을 뒤집어써도 춥기만 하다. 수행은 한국에서 도착해서도 계속 연장된다. 새벽 1시 30분에 공항 지하 찜질방을 찾아가니 만원이다. 4시 30분에 일부 공항 근무자가 출근하니 그때야 자리가 빈단다.

 

공항 대합실에서 4시 30분까지 기다린다. 네팔보다는 따뜻해서 좋다고 집사람에게 농담을 건낸다. 겨우 찜질방 빈자리를 찾아 따듯한 물에 몸을 담그니 세상에 부러운 것이 없이 득도한 기분이다. palank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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