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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후쿠시마 근해 조업 러시아산 수산물 검역 강화 필요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10/08 [08:47]

▲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안철수 의원     © 배종태 기자


일본근해에서 조업하는 러시아산 수산물에대한 검역이 강화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
안전처 국정감사를 통해 일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으로 돌아온 전 새정치연합 대표 안철수(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식약처로 받은 자료를 근거로 러시아는 ‘일·러 지선근해어업협정’에 따라 후쿠시마 근해를 포함하여 일본 200해리수역(EEZ)에서 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검역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올해 지난 4월 시민단체(시민방사능감시센터)가 2013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545개의 시료를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일본보다 러시아산 수산물에서 세슘검출이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러시아산 수산물에서 세슘이 많이 검출된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후쿠시마 근해를 포함한 일본 해역에서 조업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이 가능하다.
 
러시아의 일본근해 어획할당량은 지난해 6만2,096톤이었던 어획할당량이 2014년에는 7만1,303톤으로 늘었고, 어종은 꽁치, 정어리, 명태와 육질이 비슷하다고 알려진 이토히키다라 등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일각에서는 어선이 조업할 때, 명태가 안 잡힌다는 보장이 어디 있겠느냐며,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식약처는 러시아산 수산물에 대한 검역을 일본산 수산물 수준으로 강화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외국의 일본산 식품 수입중지 조치에 대해 우리나라는 일본의 8개 도현 모든 식품, 사료에 대해 수입중지를 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중국(10개 현 모든 식품과 사료에 대해 수입중지), 대만(5개 현 모든 식품(주류제외)에 대해 수입 중지), 러시아(8개 현 수산품과 수산가공품 수입중지), 싱가포르(후쿠시마 인접지역 모든 식품 수입중지, 후쿠시마 수산물 및 임산물 수입중지), 뉴칼레도니아(12도현 모든 식품, 사료에 대해 수입중지) 등 주변국의 상황도 고려하여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그러나, 일본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수입금지 조치를 풀어주려는 정부 내 움직임에 대해, 정부가 과학적 안전성과 국민의 안심을 최우선하겠다며 구성한 ‘민간중심의 자문위원회’가 편파적으로 구성됐다는 비판이나왔다. 
  
안철수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식약처가 밝힌‘소비자단체 전문가 포함된 민간중심의 자문위원회’ 위원 16명 중 6명은 공무원이고, 나머지 민간위원 10명 중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7명은 원자력발전을 찬성하는 인사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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