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최하진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는 CCTV 사찰 논란의 실절적 책임자로 지목되며 논란을 일으킨 끝에 결국 사의를 밝혔다.
롯데 구단 측은 6일 “최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한 것은 맞다”며 “아직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롯데는 최하진 대표이사가 원정경기시 숙소 호텔에서 선수들을 감시하기 위해 호텔 측에 CCTV 설치와 자료를 요구한 의혹이 제기돼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며 선수단에 대한 구단의 사찰이 사실이라는 자료를 공개했고 롯데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최하진 대표이사는 “CCTV감시를 지시한 것은 맞다”며 “직원, 감독, 코치에게 CCTV감시 사실을 선수들에게 통보하라고 지시했고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분노한 롯데 팬들은 지난 5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 앞에서 150여 명이 집회를 열고 프런트의 퇴진을 요구했고 일부는 삭발을 하기도 했다.
팬들은 “프런트가 책임은 회피하면서 각종 분란만 일으키고 있다”며 “책임·능력·상식이 없는 프런트는 물러나고 자이언츠를 부산시민에게 돌려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최하진 대표이사는 이후의 변명이나 반박 없이 구단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최하진 대표이사의 사의 표명으로 롯데가 지난 5월 선수들의 집단행동부터 이어온 엇박자 행보를 마무리 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courge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