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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은 다음달 11~12일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11일 오후 ‘경찰 경호경비단 발대식’을 갖고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신명 경찰청장, 이금형 부산경찰청장 등 경찰 지휘부와 행사 안전을 책임질 경찰특공대·경찰관기동대·교통순찰대·관광경찰대 등 경호경비단과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회의원과 명예총영사단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최근 이슬람 무장세력 IS에 의한 테러가 무차별 자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아세안 국가에도 IS 지지를 선언한 테러조직이 있다”며 “평온하고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테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총포·화약류·위험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비롯하여 지하철역 등 테러 대상이 될 수 있는 중요시설에 대해서는 전국적인 대테러 안전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부산경찰청 1부장 전창학 경무관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경찰 경호경비단장’으로 공식 임명하여 행사 경호경비 활동과 관련하여 경호안전통제단 경찰작전본부장인 부산경찰청장을 총괄 보좌토록 했다.
경찰 경호경비단은 12월 1일부터 행사장·숙소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단계적으로 배치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행사기간 중 각 국 정상의 신변보호는 물론 시설물 안전검측, 교통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부산·서울특공대 등 7개 지방청 특공대가 정상회의 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장·숙소 주변에 배치되어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며 안전 활동의 중요한 축을 담당 한다.
발대식에 이은 시범훈련에서 인질테러 진압작전 및 불법집회시위 대응훈련 시범을 선보였다. 경찰특공대는 이슬람 테러단체 IS 조직원들이 정상회의 참석자들을 인질로 잡은 상황을 가상하여 대테러 작전시범을 보였고, 28인승 경찰헬기로 회의장 인근에 도착한 경찰특공대원들은 위기협상요원과 테러범 간 협상이 결렬되자 진압작전을 개시하여 순식간에 테러범을 사살 또는 체포하고 인질 전원을 무사히 구출하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CEO 등 3,500여 명이 참석하여, 정치‧경제‧안보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다자 정상회의로 2009년 6월 제주에서 개최된 이후 5년 만에 국내에서 다시 열리는 국제행사이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