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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사법시험 수석 합격에 현직 경찰인 부산진경찰서 소속 김신호(35) 경위가 차지해 화제이다.
김 경위는 부산 남일고와 경찰대 18기 졸업생으로, 최종 합격자 204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는 2002년 경찰에 임용된 이후 경남 양산경찰서와 부산 해운대 및 부산진경찰서에서 경찰관 신분으로 재직하면서 일과 공부를 병행했다
김 경위는 “잠을 줄이면서 공부를 했고 다만 제가 하는 업무 자체가 실무이기 때문에 시험에도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현직에서 업무하는 일 자체가 시험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0년부터 법 공부를 시작해 지금까지 4년간 업무시간을 제외하고는 매일 새벽시간을 이용해 공부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1년 사시 1차에 합격했으나 2차에서 떨어졌고, 2013년에도 1차엔 합격했지만 2차에서 떨어졌다. 2차에서만 3번 연달아 떨어졌다. 4번째 도전에서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 경위는 사법시험을 보게 된 계기에 대해 “저희가 조사를 하면서 경찰수사 과정에서 경찰로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는 어떤 객관적인 징표가 있다면,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 법률지식이 모자라 형사법 이외에 민법 등 다양한 분야를 깊게 알아야 할 필요성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경찰에 남을지 법조인의 길을 갈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지금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생각을 못해봤다."면서 “지금 현재는 경찰관으로서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충실하게 업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