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손바닥과 하늘

박태우 시인 | 기사입력 2014/11/24 [15:51]

손바닥과 하늘 

 
하늘이 좁은가보다
가끔씩 억지논리로
손바닥이 하늘보다 크단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한다


공중에 나는 새 한 마리도
제대로 가리지 못하면서


그 위선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호언장담을 한다

기세를 떨고 웃긴다
세상을 우습게 본다

그 사람들의 손바닥은
오리발 손바닥

 

*필자/박태우. 시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