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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 "흔들림 없이 수권정당 되찾는데 매진"

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워크샵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2/11 [10:11]

불법경선자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 판결에서 국회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을 받은 한화갑 대표의 2심 재판 이후 대여 총공세를 벌이고 있는 민주당이 '5.31 전국동시 지방선거 승리'와 당원 결속에 나섰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0일  오후 2시 전남 구례군 산동면 송원리조트에서 한화갑 대표를 비롯 박주선 외부인사영입특별위원장,박광태 광주시장, 유종필 시당 위원장과 반명환 시의회 의장. 유태명 동구청장. 황일봉 남구청장. 당 지도부.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31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한화갑 대표의 항소심 판결은 “형평성에 어긋난 민주당 죽이기”로 당원들의 결속을 통해 5.31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재도약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유종필 시당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당이 위기를 맞고 있을때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해당행위"라며 "언론에서 비당권파라고 하는데 이들은 당원도 아닌 사람들로 비당권파라는 말이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50년 전통의 민주당은 아름다운 화초가 아닌 밝으면 밝을수록 살아나는 한국형 잡초"라며 "민주당 죽이기에 나선 탄압에 맞서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재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재판결과가 기대하는 방향이 아니지만 국가기관에 대해서는 섭섭한 생각이 없으며 다만, 불공정한 재판이었다”면서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의 모습을 되찾는다는 일념에는 추호도 흔들림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어 “내가 열린우리당과 통합을 반대하니까 열린우리당이 한화갑 죽이기에 나섰다"며 "이런 비열한 열린우리당에 맞서 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무현 대통령은 '호남은 이회창 후보가 싫어 노무현을 선택했다','호남당이란 말이 듣기 싫어 분당했다'는 등 호남을 모독하고 비하했다"며 노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축사에서 “한 대표의 재판은 노 대통령과 정동영.김근태 전 장관도 함께 참여했던 경선에서 사용했던 자금”이라며 “경선 자금의 문제는 천하가 알고 본인들도 인정한 사안”이라며 판결의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박 시장은 “한 대표의 재판결과는 법의 형평성과 정의를 상실했기 때문에 받아 들일 수 없다”면서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얼굴인 대표를 흔들어 당을 말살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3번 구속 3번 무죄' 닉네임을 가진 박주선 전 의원(전남지사 예비후보)도 "한 대표는 호남이란 죄, 민주당이란 죄밖에 없다"며 "노무현 정권의 탄압에 맞서 사법부를 통한 정의로운 판결을 얻어내야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민주당 광주시당의 '5.31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워크샵'은 이날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유병길 광주시 선관위 지도과장의 '선거법 지켜야 승리할 수 있다'. 정창교 한국사회연구소 수석전문위원의 '효율적인 단계별 선거운종 전략'.김필용 중앙당 기조위원장의 '민주당이 이렇게 변하고 있다'. 유종필 시당 위원장의 '민주당의 새로운 상상력' 등에 대한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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