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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제외’..슈틸리케, 亞컵 최종명단 23인 확정

제주도 훈련 통해 이정협 깜짝 발탁..이동국·김신욱 합류 불발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2/22 [10:43]
▲ 제주도 자체 평가전서 선제골을 기록한 이정협(9번)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해 우승을 노릴 축구대표팀 23인의 명단이 22일 확정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컵에 참가할 최종 23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여러가지 변수로 관심이 집중됐던 공격 포지션에는 상주상무 소속 이정협(23)이 발탁된 반면 박주영(29. 알샤밥)은 감독의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
 
앞서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동아시아권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위주로 28명의 선수를 소집해 제주도에서 훈련하며 최종 옥석가리기에 임한 바 있다.
 
또한 제주도 훈련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에는 자체 평가전을 자선경기로 열었고 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이정협은 ‘깜짝 발탁’으로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합류하게 됐다.
 
이정협과 함께 공격수로 ‘중동파’ 조영철(25. 카타르SC)과 이근호(29. 엘자이시)가 포함됐다. 당초 슈틸리케 감독이 “빠른 복귀를 바란다”며 기대를 모았던 이동국(26. 전북)과 김신욱(26. 울산)은 부상 회복이 늦어져 합류가 불발됐다.
 
미드필드에는 기성용(25. 스완지), 이청용(26. 볼튼), 구자철(25. 마인츠)을 비롯해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선발됐다. 아시안컵 전 마지막 평가전인 지난 11월 중동 원정서 부름을 받지 못했던 이명주(24. 알아인)도 골을 기록하는 등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발탁돼 이목을 끌고 있다.
 
수비수는 곽태휘(33. 알힐랄), 차두리(34. 서울), 장현수(23. 광저우), 김진수(22. 호펜하임)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선수와 베테랑을 고르게 분배했다.
 
골키퍼 포지션에는 최종 훈련에 참가한 4인의 선수 중 이범영(25. 부산)을 제외한 3인이 선발됐다.
 
제주도 훈련을 소화한 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27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하고 해외파 선수들은 29일 현지로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2015년 1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고 10일 오만과의 첫 경기에 나선다.
 
다음은 2015 아시안컵 최종 명단 23인.

▲ GK : 김승규(울산현대)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정성룡(수원삼성)
 
▲ DF : 장현수(광저우푸리) 김창수(가시와레이솔) 김영권(광저우에버그란데) 곽태휘(알힐랄) 김진수(호펜하임) 차두리(FC서울) 박주호(마인츠05) 김주영(FC서울)
 
▲ MF :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원더러스) 손흥민(레버쿠젠) 한국영(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 구자철(마인츠05) 김민우(사간도스) 한교원(전북현대) 이명주(알아인)
 
▲ FW : 조영철(카타르SC) 이근호(엘자이시) 이정협(상주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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