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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신당 제안받았다..시대요구 반영”

안철수 창당 시도와 비교에 “집단적 움직임, 근본적으로 차이”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2/26 [10:55]
▲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박진철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26일 제3신당 창당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국민모임’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새정치민주연합은 그 역할을 못하고 있어 아예 판을 바꾸는 쪽이 더 나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모임’측의 움직임에 대해 “민주진영과 진보진영을 대표할 만한 인사들이 시대의 요구를 반영해서 제3세력의 건설을 촉구한 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은 아니다”라며 “정치를 왜 하는가 하는 근본적 차원에서 고민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3신당에 새정치연합 내 인사들의 합류 여부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최근 국민모임을 추진해 온 인물로부터 나 뿐만 아니라 당 안팎의 몇몇 인사에게 합류를 요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황을 전했다.
 
정 상임고문은 자신의 ‘국민모임’ 합류와 관련, “내일까지 꼭 정하는 것은 아니다.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니어서 전국의 많은 동지들이 송년 모임을 겸해서 내일 만나 전국 각지의 여론도 듣고 토론도 할 생각”이라며 “당 내외에 나를 아껴준 사람들, 원로들을 찾아 지혜도 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 의원의 제3세력 신설 시도와 비교하는 견해에 대해서는 “당시는 개인 차원의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엔 세력의 차원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 사람들이 함께 손을 잡고 집단적으로 제3세력 신당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것은 당시와 상황이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 상임고문이 신당 합류를 결정할 경우 측근 인사를 포함한 후원 커뮤니티인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정통)’등 200여명이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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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6 [15:52] 수정 | 삭제
  • 사이비가 아닌 정통민주세력의 확실한 야당이 필요합니다
    독재정권보다 여당보다
    어정쩡한 야당이 더 싫습니다

    지금의 야당은 국민이 이미 버렸고 스스로 수구세력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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