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한국인운동본부(본부장 조영관)가 주관하는 소셜 미디어 토크 프로그램인 ‘도전한국인 & 도전 토크’에는 최연소 판소리 다섯마당 완창한 소리꾼 이다은 양 (http://challengekorea.or.kr/ab-1387-112)편이 공개됐다.
|
지난해 4월 오픈한 ‘도전 한국인’은 MBC TV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잘 알려진 방송인 이경화 씨가 메인MC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도전하는 인물들이 펼치는 삶의 스토리”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페라의 본고장이 유럽이라면 2003년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되어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은 판소리의 본고장은 한국이다. 판소리가 한국인의 소리를 넘어 세계의 보물이 되었지만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는 아직도 거리감은 있다. 그런 현실 속에서 최연소 판소리 다섯바탕을 완창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정통 판소리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차세대 소리꾼이 방송 출연을 했다.
어린 시절 찾아온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판소리에 두각을 나타내며 ‘2013 대한민국 인재상’까지 수상한 이다은 양(23세)은 전북 익산에서 8세에 소리를 시작하여 16년 동안 오로지 판소리에 에너지를 쏟았다. 현재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장을 맡아 판소리 확산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다은 양은 12세에 심청가 완창, 14세에 흥보가 완창, 17세에 적벽가 완창, 20세에 춘향가 완창을 했다. 다섯 바탕인 ‘수궁가’를 지난 11월에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이번‘수궁가'를 완창으로 판소리 다섯 바탕 완창에 성공했다.
|
방송에 출연한 이다은양은 언제부터 판소리를 시작했냐는 질문에“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했어요. 전주에서 마당놀이를 보고 난 계기로 흉내 내고 따라하니깐 어머님이 시끄럽게 하지 말고 차라리 국악원에 가서 소리 연습을 해봐라…“라고 답했다.
이 양이 본격적으로 판소리를 시작할 때에 그의 어머니는 반대를 했다. 전공으로 하지 말고 취미로 하라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책상 밑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고 밥도 안 먹고 시위를 하였고 결국 대회 나가서 상을 받게 되면서 어머니는 믿기 시작했다.
“판소리 하면서 매년 산(山)공부 들어가요. 가장 목소리가 안 나오고 목이 잠길 때가 새벽 시간입니다. 일부러 목이 잠기는 새벽에 폭포소리 이겨내기 위해서 칠선계곡에 가요”
그에게 소리는 삶의 전부이자 생활의 일부다. 평일은 매일 2~3시간, 주말에는 6~7시간씩 소리 연습을 한다.
방송 중에 판소리를 보여 달라는 주문에 사랑가를 거침없이 소리꾼답게 보여주었다.“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20대 차세대 소리꾼 이다은 양이 또래 친구들과 어린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무조건 해봤으면 좋겠어요”
새해계획 질문에는 “세계 기네스를 준비를 했었어요. 10시간으로 해서 다섯바탕을 배웠어요. 다섯바탕을 두 시간씩 나눠서 쉬지 않고 최장 판소리 공연으로 세계 최고기록으로 인증을 받고 싶습니다.“라며 당찬 의지를 피력했다. 우리 주변엔 도전으로 역경을 이겨낸 수많은 사람들을 선정, 도전하는 한국인을 적극 소개하고 홍보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개인적인 자부심에도 힘을 실어주는 기획 토크 시리즈다. 그들의 도전이 어떻게 시작됐고 도전하는 과정 중에 힘들었던 부분들 그리고 그걸 이겨내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얘기했다. 특히 기존의 틀에 맞춰진 인터뷰 방식 프로그램을 벗어나 도전하는 삶에 관한 그 사람만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꿈을 자연스럽게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