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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새정치,지금 대선언급할 처지아냐”

“변화·혁신, 국민 지지 받는 내게 맡겨라”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1/21 [10:43]
▲ 문재인·이인영·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는 21일 2.8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당권과 대권을 동시에 노린다는 비판에 대해 “지금 우리 당이 대선을 말할 처지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문 후보가 “지난 번 대선 때 박근혜 후보는 비대위원장과 대표를 겸하고 있었다.”며 당권과 대권을 일원화해야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늬앙스로 지속 주장한 것과 관련, 박지원 새정치연합 당 대표 후보가 “당권을 발판으로 대선후보가 되겠다는 전근대적 제왕적 총재의 발상”이라고 비판한 것을 의식한 듯한 발언이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대권주자의 길을 생각했다면, 애당초 이렇게 상처받기 쉬운 길에 나서지 않았다”면서 “당부터 살려야  내년 총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고, 그래야 대선이 우리에게 희망으로 다가올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문 후보는 박 후보를 향해 “당에 연륜과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연륜과 경험이 변화와 혁신의 역할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변화와 혁신은 새로운 사람에게 그리고 또 국민의 지지를 받는 사람에게 맡겨 달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 여당의 떨어지는 지지율을 새정치연합이 흡수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박근혜 정부의 국정실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도 우리 당이 대안 정당으로서의 믿음을 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당대회부터라도 국민들에게 변화와 희망을 준다면 우리당에 대한 지지를 다시 모아 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대표의 공천 관여에 관해서도 “정책적 대안들을 제대로 실천만 하면 민들의 지지가 금방 다시 올라가고 그러면 총선과 대선의 승리는 문제없다”며 “국민의 지지를 받는 내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이 우선은 파격적인 우리당의 전략”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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