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와 수녀가 한강물에 빠졌는데 그 현장에 있던 구조인이 허우적거리는 수녀보다 정치인을 먼저 구조했답니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정치인은 너무 오염되어 그가 사망하면 한강이 모두 오염될까봐서 그렇게 했다”고 답했답니다. 하하하. 요즘 시중에 나도는 유머의 하나입니다.
세상 살기가 팍팍해서인지 정치인들이 호되게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정치인들이 사랑 받을 수 있는 방법 하나를 제안합니다. 정치인이란 대중을 상대로 하는 직업입니다. 다수 대중의 표를 얻어야 정치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연설이나 대화 때 대중을 웃게 할 수 있는 유머를 구사해 달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연설문을 작성할 때 의도적으로 유머를 넣었으면 합니다. 그리하면 대중들이 그 유머를 듣고 한바탕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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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나 야당의 대표, 여야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을 가질 기회도 많고, 국회에서 연설할 기회도 많이 있습니다. 연설을 한때 유머가 들어 있다면, 연설을 청취하는 이들이 더불어 웃을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온 나라에 웃음이 가득하면 좋은 나라가 아닐까요?
처칠 수상의 유머와 레이건 대통령의 유머
인구에 회자되어온, 외국 정치인들의 유머를 소개합니다. 영국이 윈스턴 처칠 전 수상이 오전 이른 시간에 의회에서 연설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칠 수상이 예정 시간보다 30분쯤 늦게 의사당에 도착했습니다. 한 야당 의원이 일어서서 ”수상, 왜 이렇게 늦었어요? 개회시간을 지켜야지요!”라고 나무랐습니다.
이때 처칠 수상은 “여러분. 죄송합니다. 그런데 나처럼 아름다운 부인하고 살다보면 아침에 침상에서 빨리 일어나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하실 겁니다”라고 응대 했습니다. 처칠 수상이 이 말을 마치자, 의사당 내에는 하하하 웃음이 만발 했답니다.
미국의 레이건 전 대통령은 영화배우 출신입니다. 1984년, 대선전이 치열할 때 였습니다. 레이건은 고령에 대통령에 출마했습니다. 그때 나이가 73세, 고령이 약점이었습니다. 텔레비전 토론회 때 였는데, 민주당 먼데일 후보가 “대통령의 나이가 고령인데 이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공격했습니다. 이때 레이건은 한참 망설이다가 “나는 이번 선거에서 나이를 문제 삼을 생각이 없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의아한 먼데일 후보가 “무슨 뜻을 담은 말이냐?”고 다그쳐 물었습니다. 그러자 레이건은 “당신이 너무 젊어서 나 보다 경험이 적을 것이다, 그래도 이 점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지는 않겠다는 뜻”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방송을 시청하던 미국 시민들은 모두다 하하하 웃었습니다. 레이건은 유머를 잘 구사, 두 번째 도전했던 대통령 선거에서도 당선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정치인 여러분들에게 요망합니다. 연설을 할 때 연설 속에 유머를 넣어주십시오. 그리하여 그 연설을 듣는 국민들이 함박웃음을 웃게 해주십시오. 그리하면 웃음종교 교주 자격으로 웃음천당에 보내드리겠습니다. 하하하.
*웃음종교 교인 여러분! 더불어서 웃음종교 주기도문을 낭송합시다. “마음 놓고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자! 하하하...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웃음종교 교주. “웃음은 공짜다, 맘대로 웃어라!”의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