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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에서 술 때문에 죽는 사람이 가장 많은 도시는 여수지역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인제대학교는 29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전국 253곳 기초단체별 '음주기인 사망수준 추계 음주관련 환경성' 연구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시는 2012년 한 해 간암과 식도암 등 음주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주민은 915명에 달해 도내에서 가장 많았다.
이보다 앞서 여수는 2009년 828명, 2010년 798명, 2011년 782명으로 4년 연속 도내에서 음주관련 질환 사망자수가 가장 많았다.
또 순천시 634명, 목포시 584명, 고흥군 403명, 나주시 393명, 해남군 391명, 광양시 30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함께 여수는 음주사고와 정신질환 등 음주기인 사망자도 2012년 한 해 106명에 달해 도내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순천시 90명, 목포시 80명, 나주시 53명 등이 뒤이었다.
한편 여수지역 음주기인 사망자는 2009년 119명에서 2010년 85명으로 줄었다가 2011년과 2012년 각각 106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음주관련 질환 사망자도 2009년 828명, 2010년 798명, 2011년 782명으로 줄었다가 2012년에는 915명까지 크게 늘었다.
여기에 전체 사망자 수도 늘어 2012년 1,961명(남자 1,083명, 여자 878명)에 달한다. 4년간 전체 사망자수를 보면 2009년 1,745명, 2010년 1,775명, 2011년 1,757명, 2012년 1,961명으로 2012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구 10만 명당 음주기인 사망자는 36.2명으로 파악돼 전국 평균(29명)을 웃돌았다.
개발원 관계자는 "사회환경적 특성이 음주기인 사망수준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여러 변수 중에서 인구 10만 명당 유흥업소가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사망자가 많고 적음은 음주율과 유흥업소 숫자 등 다양한 변수들이 맞물린 결과"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