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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부산시당 위원장 첫 간담회 '부산 현안논의와 발전 위한 소통'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5/01/29 [17:17]
 
▲ 새누리당 유재중, 새정련 김영춘 부산시당 위원장은 29일 오찬 회동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의 여야 시당위원장이 29일 창당 이후 처음 공개적으로 주요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새누리당 유재중 부산시당 위원장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부산시당 위원장은 부산진구 서면 한 국밥집에서 낮 12시 오찬을 하며, 가덕신공항추진, 고리원전1호기 폐쇄 등 부산의 주요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다. 또 이들은 여야를 초월해 부산과 시민을 위해 초당적인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다짐했다.

 

이날 여·야 부산시당 위원장은 “부산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오찬 간담회를 계기로 올바른 견제와 협력의 여·야관계를 정립하고 여·야를 초월해 부산과 시민을 위해 초당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부산발전을 위해 부산의 여.야가 주요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유 위원장은 "부산의 현안인 신공항 건설, 원전 안전, 수도권 규제 완화 문제 등에는 함께 보조를 맞췄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새정련 김 위원장은 공감을 표하고 "문현금융단지와 북항재개발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 일대를 묶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라며 여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 부산의 여야 부산시당 위원장이 창당이래 첫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해 김 위원장은 "새누리당 및 부산시와 함께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며 "우리도 적극 협조해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원전안전에 대해 신고리5,6호기 건설 중지와 부산반값전기료 추진을 제안했고, 수도권 규제 완화 문제는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균형발전 추진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유 위원장은 "부산은 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울산·양산·거제를 아우르는 금융중심지로 발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도울 것이 있다면 집권 여당으로서 도울 것"이라고 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 김위원장은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대원칙을 여야가 함께 지켜나갔으면 좋겠다"며 영화제 독립성 유지를 강조했다. 
 
양 측은 이날 오찬회동을 계기로 앞으로 기회가 되면 수시로 만나 정책을 교환하기로 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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