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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12일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이 포함된 국회 본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혀 야당이 본회의 자체를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와 관련해 “새누리당이 오늘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기로 원내 지도부가 의견을 모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 후보자의 인준안 표결 연기는 불가하다는 방침을 내세웠고 새정치연합은 설 연휴 이후로 표결을 연기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정 의장이 인준안 표결을 13일이나 16일에 표결하자고 중재안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서도 여야 모두 반대했다.
새누리당은 애초 여야 합의대로 금일 진행하겠다는 태도를 고수했고 새정치연합은 13일은 절대 안 되지만, 16일은 결정하지 못했고 확실한 제안은 23일로 연기하자는 입장이다.
정 의장은 새누리당 측에 집권 여당의 눈앞 이익만 생각 말고 다각적으로 검토해달라는 견해를 전했으며, 새정치연합 측에는 청문 절차를 밟았으니 당당하게 의견을 게시해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되도록 협조하라는 당부를 전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측에서 청문회 보고서 제출을 강행하는 등 단독으로 표결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관측되면서 야권의 본회의 반대 및 불참 선언으로 정국 파행이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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