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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주중대사 내정, 野 ‘불통인사’ 비난

靑 김장수 주중대사·권영세 비서실장 내정에 야권 한목소리 비난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2/16 [14:11]

 

▲ 김장수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 환하게 웃고 있다.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청와대가 지난 15일 김장수 전 안보실장을 주중대사로 권영세 중국대사는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내정한 것에 대해 야권은 한목소리로 ‘불통인사’라고 비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인사를 보면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을 찾을 수 없고 어떻게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물어 경질한 사람과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관여한 사람이 중용되는 불통의 인사에는 말문이 막힐 지경이라면서, 문고리 권력을 교체하는 인적 쇄신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문제인사들을 돌려막는 불통인사를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새정치연합은 또 청와대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하는 등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불통인사를 고집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정의당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인사가 재고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정의당은 국가적 위기에 국가안보실장의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사람을 외교적으로 중요한 주변 4강이라 할 수 있는 중국 대사로 임명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단정했다.

 

또한, 대북·대중 관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군 출신 강경인사가 중국과 아무런 연관도 없는 사람이 복잡한 외교 관계를 풀어갈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정의당은 인사가 만사이기에 국민이 이해하고 수긍할 수 있는 인사를 하는 것부터가 청와대 혁신의 시작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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