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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백승도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애도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5/02/26 [09:52]

 

▲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사진출처=백승도 인스타그램>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프로젝트 그룹 베이비카라 출신 소진(23)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백승도가 애도를 표했다.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소식을 접한 백승도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착하고 여린 그리고 이해심 많던 우리 소진 누나가 이제 제 곁에 없습니다. 힘들다고 전화오면 약해지지 말자고 힘내자고 아직 어리다고 해보고 나중에 후회 하자고 그랬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누나가 얼만큼 힘든지 얼마나 아팠는지 헤아리지 못해 가슴이 아픔니다. 정말 누구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던 누나였는데. 진짜 꿈을 위해 달려가는 멋진 누나였는데. 하늘이 오늘 누나를 데리고 가버렸습니다. 그저 데뷔를 위해 죽기살리로 발버둥치는 누나와 같은 많은 사람들의 꿈이 어른들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조차 너무 아픕니다”라고 전했다.

 

또 “좋은 곳에 가서 이제는 눈치보지 않고 하루하루 눈물로 밤을 지새우지 않도록 많은 분들께서 위로해주세요. 제 고민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주는 그런 누나였는데. 정말 하늘나라가서 하고 싶은 거 다하면서 살아 누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백승도는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을 믿을 수 없는 듯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금 애도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백승도는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아.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아. 오늘 누나가 떠났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어. 모두들 너무 늦게 알아서 누나 가는 길에 하고 싶은 말 또 해주고 싶었던 모든 말 할 수가 없었어. 그래서 더 가슴아프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밝게 웃으며 통화했던 누난데 이제 그 목소리도 듣지 못한다는게 너무 슬프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작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어서 참석하지 못한 태욱이형이 우리 다 모일 수 있게 해줬어. 데뷔해서 열심히 하고있는 소정이, 또 어디선가 같이 슬퍼하고 있을 영민누나 나휘누나. 언니하면서 잘 따랐던 시윤이 소민이 채경이 채원이 유지 서현이 영지누나 동갑내기 태형이형 매튜형 그리고 원혁이형 또 오랜시간 같이 연습한 동기 중희 병선이 또 의리있는 현국이형 기훈이형 준원이형 정후 또 우리보다 더 열정적인 나겸쌤. 우리가 누나 꿈 꼭 이루워 줄꺼야 꼭 그렇게 할거야”라고 전했다.

 

 

▲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사진출처=백승도 인스타그램>     © 브레이크뉴스

 

 

더불어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우리누나. 아직도 꿈을 위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이 슬퍼할꺼야 다들 아니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누나는 약하지 않았어 누구보다 강했어 아무말도 신경쓰지 말고 누나가 있을 그곳에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 지금도 애들 다 울고 있겠다. 안타깝고 너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백승도는 “곧 누나 보러 다같이 갈께! 그럼 잘자 누나. 그리고 이 글을 보고 있는 우리 dsp친구 누나 형들 동생들. 다들 너무 착해서 너무 착해서 그래서 그래. 우리가 보여주자 다 보여주자 그리고 잊지말자 사랑해요 다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베이비카라 소진은 지난 24일 오후 2시 7분경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베이비카라 소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찰은 베이비카라 소진이 해당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DSP미디어 측은 25일 한 달 전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한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과 관련해 “오랜 시간 당사에서 연습생으로서 지내왔던 고인의 갑작스런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24일 밤 유족의 연락을 받은 당사 관계자는 고인의 조문을 마친 상태이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라고 전했다.

 

또 “유족은 현재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고인과 관련한 내용의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입장과 함께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DSP미디어 측은 “유족의 뜻에 따라 이와 같은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진심으로 추측성 기사나 악의적 표현의 자제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진은 지난해 방송된 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베이비카라 소진은 평소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달리 무대에서는 180도 변신, 섹시함과 성숙함을 뽐내는 팔색조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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