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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개인 이메일 논란..“편리하다고 생각해서” 해명

임국정 기자 | 기사입력 2015/03/11 [09:20]

 

▲ 힐러리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유력한 차기 미국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지난 2009년~2013년 국무장관 재임 기간 개인 이메일만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클린턴 전 장관은 “편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연설한 후 기자회견을 열어 개인 이메일 사용 논란과 관련해 “두 개의 서로 다른 전화와 두 개의 이메일 계정을 이용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말로 개인 이메일만 사용한 것이 실수였음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개인 이메일들도 거의 대부분 정부공직자들에게 보낸 업무와 관련 된 것이었고 연방정부 서버에서 얼마든지 포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하며 무언가 숨기기 위한 고의적으로 개인 이메일 사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한, 장관 재직 시 개인 이메일을 통해 국가 기밀 정보를 주고 받은 적이 없으며 “내가 따라야 하는 규정을 충실하게 준수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이메일로 6만 개의 이메일을 주고받았으나 절반 정도는 개인 일상사에 대한 내용이어서 폐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장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업무와 관련된 것은 현재 국무부가 보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 국무부는 클린턴 전 장관이 재직 시절 주고받은 5만 5000쪽 분량의 개인 이메일들을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일 2013년 초 물러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약 4년의 재임 기간에 개인 이메일만 사용했고, 개인 이메일도 국무부 서버에 저장하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dlarnrwj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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