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野, 최저임금 6360원 이상부터 단계적 인상 주장

'최저임금 하한선 6360원' 주장…정부·여당에 적극적인 태도 촉구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3/12 [13:46]

 

▲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지난 2014년 통계 기준 근로자 평균임금의 50%인 시급 6360원으로 시작해 단계적 인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지난 10년간 임금 없는 성장으로 실질임금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임금 불평등이 지속해서 심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장은 “최저임금을 정부·여당에 의지해 자의적으로 맡겨둘 것이 아닌 최저임금 하한선의 법제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최저임금 법제화를 위해 하한선을 두고 단계적 인상을 위한 입법 발의를 해둔 상태”라고 주장을 뒷받침했다.

 

그는 “정부·여당이 최저임금 인상을 기업에 강제하는 것으로만 끝내서는 시장에서 효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며 “최저임금 인상의 입법화가 오히려 기업 활동에 부담되는 어려운 중소상공인을 일정 정도 정부가 지원해주는 조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동자 실질 임금이 1% 증가하면 국내 총생산량은 0.68~1.09%, 고용은 0.2~0.58%로 각각 장기적으로 늘어난다는 국내의 연구도 있다”면서 “여야 정치권이 더는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김경협 의원도 “이런 최저임금으로 점심때 참치 김밥 한 줄을 고르는 것도 사치라고 말하는 실정인데, 새누리당 소속의 법안소위 위원장이 최저임금 인상에 흙탕물을 튀기고 있다”고 거들었다.

 

김 의원은 “몇 개월째 병상에 누워계신 삼성 그룹 회장님은 배당금만 1700억 원을 가져가는데 점심상에 참치김밥 두 줄 오르게 하는 것에 새누리당은 왜 이렇게 인색해 하는지 모르겠다”며 “국민은 여야가 힘을 합쳐 국민들께 민생의 희망 메시지를 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yeomkeonjoo@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 2015/03/12 [13:58] 수정 | 삭제
  • 2500->4500 이면 14년 기준 5210->9378원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