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노루 친 막대기를 3년 우려먹는 놈이 있다더니 평양에서는 푸에블로호를 3대를 우려먹고 놀아나는구나. 참으로 딱한 놀음이다.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이라더니 그 꼴보다 더 못나고 추한 놀음이다. 노루 친 막대기란 말이 생겨난 것은 친상(親喪)을 당한 양반이 아버지를 묻기 위해 장지로 갔다. 묘한 인연의 소치였든가. 장지에 노루가 한 마리 어물거리고 돌아다녔다. 상주는 노루고기가 몸에 좋은 줄을 알고 상장(喪杖)으로 노루를 내리쳤다. 운 사납게 한대 얻어맞은 노루는 냅다 뛰어 달아났다. 이것을 목격한 마을 건달이 상주가 노루를 상장으로 때려잡았다고 소문을 내겠다고 협박했다. 예전 풍습에 짐승을 때려잡는 짓은 상놈들이나 할 짓이지 상주로서는 언감생심 할 짓이 아니었다. 하여 크게 당황한 상주는 건달에게 눈을 감아달라고 돈푼께나 집어주면서 소문을 내지 말라고 입막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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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주가 3년간 시묘살이를 하는데 돈푼이 생각나면 건달은 상주를 찾아가 돈을 뜯어내고 또 뜯어내서 무려 3년을 상주한테서 노루 친 막대기를 미끼로 돈을 우려먹었다.
이제 보니 평양에서는 그 건달 보다 한술 더 떠서 푸에블로 호로써 3대를 우려먹으니 더 두고 볼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싶다.
이제부터 망종3대 세습 왕 김정은 잘 들어 두어야 할 것이다. 그러니까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미루나무 가지를 치던 미군 장교 2명이 북한군에 의해 살해되자 미군은 데프콘(방어준비태세: Defence readiness condition)을 4단계에서 3단계로 올렸었다. 그리고 3일 뒤 미루나무를 베어 버린 전설의 나무꾼의 이름을 딴 ‘폴 버니언 작전’때 2단계로 더 올렸다. 데프컨 단계를 미군은 인디언 전투에 비유해서 적이 전쟁을 준비하는 단계인 데프콘 3은 전투 전 천막을 도는 인디언을 묘사해 라운드 하우스(Rdund house)라 하고 데프컨 2는 더 빨리 도는 ‘페스트 페이스(fast pace)’라 하며 적의 도발 때 발령되는 데프컨1은 총알을 장전하는 카크트 피스톨(cocked pistol)이라 하였다.
또 워치콘(정보감시태세: watch condition)도 데프콘처럼 5는 일상적 상황이고 4는 잠재적 위협상태이며 3은 안보위협 우려가 있는 경우이고 워치콘 2는 현저한 위험징후가 보일 때이며 워치콘 1은 적의 도발이 명백할 때에 발령되는 것이다.
그리고 춰치콘 2는 1982년 북한군이 il-82 폭격기를 전진 배치했을 때와 1996년 북한군이 판문점에 무장병력을 투입했을 때, 1999년 연평 해전이 벌어졌을 때, 2006년 1차 핵실험이 있었을 때 발동되었던 것이다.
위와 같은 데프콘1, 워치콘1, 춰치콘2와 같은 발령방식을 준비해 두고 있으나 지금까지 북한에 대하여 너무나도 과한 관용을 베풀고 심하게 인내하고 있기에 북한은 기고만장하는 것이다.
하여서 미국은 북한 당국의 행패가 판 박혀 있는 모든 비행을 들춰보며 이제 푸에블로 호를 격파해 버리고 이 세상에 없게 하여 더는 노루 친 막대기 구실을 못하게 하자고 제의하는 것이다. 북한의 과실 중 세계가 다 알고 공분했던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를 기습 공격한 1·21 사태가 발생한 지 이틀 뒤인 1월 23일 동해의 공해 상에서 미 해군 소속 정보 수집함 푸에블로(Pueblo)호를 무장한 4척의 북한 초계정과 미그기 2대가 위협하여 원산항으로 강제 납치하였다. 이는 1ㆍ21사태로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든 음모가 실패하매 따라 국제사회의 이목을 달리 끌고자 미국의 정보수집함을 나포했던 것이다.
이 일을 두고 미국의 독일역사연구소 번트 쉐이퍼 연구원은 최근 비밀 해제된 구소련과 동독 정부의 문서를 분석한 바 있다. 쉐이퍼 연구원은 1968년 2월 23일 당시 평양 주재 디트리히 자크 동독 부대사가 동독 외교부에 보고한 서신에 의하면 북한이 1월 21일 무장 유격대 31명을 서울에 침투시킨 사태가 실패하자 국제사회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그 달 23일 푸에블로 호를 납치한 사실을 밝혀냈다. 그리고 1968년 1월 푸에블로 호가 북한에 나포되어 한반도 긴장이 높아져서 북한에 대한 핵공격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푸에블로 호가 나포된 지 4개월 정도 지난 1968년 5월 14일 작성된 국방부 기밀 문건에는 당시 미국 태평양지구 총사령관이었던 율리시스 샤프 제독은 북한이 남한을 침공할 것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마련했다. ‘프레시 스톰’이라는 전쟁시나리오에는 전투기와 폭격기를 출격시켜 북한 공군기지에 대한 폭격과 미군 전투기가 북한에 최고 70킬로톤의 핵탄두를 투하하는 시나리오도 검토되어있었다. 작전명은 ‘프리덤드롭’ 즉, 자유의 낙하였다. 미국은 당시 푸에블로 호 나포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북한 항구를 봉쇄하거나 북한 군사시설에 대한 공중폭격, 비무장지대 폭격도 검토했었다.
이제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바탕으로 미국은 대동강변에 놀림감으로 전락되어 사용 중인 푸에블로 호를 격파시켜버리는 구체적인 작전에 돌입해야 할 것이다. ‘푸에블로 호는 동물원에 원숭이도 아니고 노루 친 막대기도 아니다.’ 북한은 푸에블로 호를 전쟁 전리품으로 둔갑시켜 이를 노리개 감으로 전시하여 북한주민을 우롱하며 왕조 3대를 우려먹고 있다. 참으로 분통이 터질 일이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국의 소유물인 푸에블로 호를 가지고 노리개 감으로 삼는 오늘의 북한을 결코 좌시해서도 방관해서도 아니 될 것이다.
당시 푸에블로 호는 북한 원산항 앞 공해상에서 83명의 미군과 함께 납치되어 사건 발생 11개월 만에 82명의 승무원과 시체 1구만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그러나 지금 푸에블로 호는 대동강변에 전시하며 별의 별 궁상을 다 동원하여 노리개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신성원 국립외교원 경제통상연구부장은 지난달 21일 한국외교협회에 기고한 을미년 중국 북한 관계 전망과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이란 글에서 ‘최근 북한은 4차 핵실험과 한·미 정례 군사훈련을 연계시키면서 훈련중단을 요구하는데 이는 4차 핵실험을 위한 명분 축적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 부장은 이어 북한은 한반도 주변국가들 간의 갈등 시점을 이용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도발을 강행해 왔다. 1968년 1월 푸에블로 호 납치사건을 감행할 당시는 베트남전이 최고조에 달하든 시기였고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포격시기와 3차 핵실험시점은 센카쿠열도를 둘러싸고 중일 간 대립이 격화된 시기라 했다. 신 부장은 만약 4차 핵실험을 하게 되면 북.중간 관계가 악화될 것이라 결론을 맺으며 중국은 북한의 3차 핵실험 성공만으로도 일본에게 핵무장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의 핵실험은 중국 입장에서는 독단적 행동으로 비쳐질 수 있는데 이는 북·중 동맹조약의 심각한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하니 만큼 이러한 황금과도 같은 기회를 틈타서 미국은 자기 소유인 푸에블로 호를 반환받을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못 먹는 감은 찔러버려야 할 것이다.
하여서 다음과 같이 북한에게 엄중히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우리 미합중국은 시한 30일을 두고 푸에블로 호를 반환해 주지 않으면 푸에블로 호를 여하한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폭파시켜 버릴 것이다. ‘ㄴㄴ작전 D-day는 밤 0시 0분이다. 이때까지 주변을 정리하지 않고 방기하여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북한당국의 책임임을 회피하지 마라. 북한당국이 가지고 노는 푸에블로 호의 소유권은 아직도 미합중국에 있으며 이를 폭파 내지 처리할 권한도 미합중국에 있다.’
이러한 알림이 있는 후 미국은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세계만방에 확실하게 홍보하고 나서 주체하지 못한 자기 힘을 세계만방에 알려주고 테러에 능숙한 악의 집단의 발호를 철저하게 징치하고 까부셔야 할 것이다.
‘극약처방이 아니고는 오만방자한 북한 당국을 교화시킬 수 없다.’
이대로 두면 머지않은 앞날에 동북아는 핵무기경쟁시대에 돌입할 것이다. 김정은의 핵 놀음에 일본이 그 유혹을 물리칠 수 없을 것이다. 넉넉한 재원과 기술력이 풍부한 대한민국도 핵우산이 필요 하느니, 전작권을 미국에 주느니, 마느니, 중국과 미국을 놓고 양다리 외교를 할까? 말까? 눈치만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다시 말하면 일본이 핵무장을 하면 당연히 한국도 핵무장을 할 것이다. 이러한 불행한 사태가 오기 전에 우선 대동강변에 전시중인 푸에블로 호를 미국은 김정은의 손에서 강제로 빼앗아 강국의 진정한 힘이 어떤 것인지 참맛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데프콘이 어쩌고 워치콘이 어쩌고 또 춰치콘이 어쩌고 입으로만 해대면 종이에 호랑이로 여길 수밖에 없다. 행동으로 보여라. 힘으로 밀어 붙여라. 대의명분이 있는 일이라면 주저치 마라. 때를 놓치지 말고 강행하라! 어쩜 이것은 하늘의 명령일 수 있다.
어린 김정은을 길들이는 데는 힘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인은 이때야 말로 미국의 힘의 가치를 보고 싶다. 그래야 이 땅 대한민국에서 김기종과 같은 맹종 종북주의자가 사라질 것이다. 천 번의 말 보다 한 번의 실천이 간절하게 필요한 때다. 대동강변의 푸에블로 호를 격파해 버려야 내일이라는 희망이 우리 모두에게 보일 것이다. 그리고 핵 놀음이 무용하다는 사실을 김정은이 알게 될 것이다. 주저하지 말고 푸에블로 호를 폭파시켜 없애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