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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 ‘부패와의 전면전’ 선언

이 총리 대국민 담화 "국가 명운 걸려…모든 수단 총동원해 부패 척결" 다짐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3/12 [16:28]

 

▲ 이완구 국무총리는 취임 1달도 안 돼, 예정에 없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부정부패 척결'을 약속했다.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는 12일 ‘부패와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부정부패 척결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과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총리는 취임 후 공무원 기강확립과 부정부패 척결·활기찬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 등 3대 과제에 중점을 두고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그는 “국정운영의 큰 걸림돌은 우리 사회의 곳곳에 잔존하고 있는 고질적인 부정부패와 흐트러진 국가 기강”이라면서 “경제 살리기와 개혁을 성공하기 위해 먼저 부패를 척결하고 국가 기강을 바로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감에 이 자리에 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근 방위사업과 관련한 불량 장비·무기 납품과 수뢰 등의 비리는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해외 자원개발과 관련한 배임, 부실투자 등은 어려운 국가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개인의 사익을 위한 공문서 유출은 우리의 기강을 흔드는 심각한 일탈행위”라면서 “비리는 우리 사회 곳곳에 국가 기강이 무너지고, 근간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부정부패 척결이야말로 내각을 통할하는 국무총리로서 최우선 책무이며, 우리나라의 미래와 명운이 걸린 시급하고도 중차대한 과제”라며 “더 늦기 전에 오랫동안 누적돼온 부정 비리와 비정상적 관행·적폐 등 우리 사회의 암적인 요소들을 과감히 도려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는 부패와의 전쟁을 어떠한 대가를 치러서라도 기필코 완수하고자 한다”면서 “모든 역량과 권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 부패와의 전쟁을 통해 구조적 부패의 사슬을 과감히 끊겠다”고 다짐했다.

 

이 총리는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박은 고질적인 적폐와 비리를 낱낱이 조사하고 그 모든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 엄벌할 것”이라며 “부패에 관해선 철저한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다시는 부정부패가 우리 사회에 발붙일 수 없도록 근절해 나가겠다”고 확신했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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