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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13일 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도입 논란에 대해 한반도 배치 시 새로운 냉전 체제의 구축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수석부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남방에 한·미·일 삼각동맹이 구축되고, 북방의 북·러·중 삼각동맹이 구축된다면, 새로운 냉전 체제가 구축돼 우리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사드에 대해 수동적이든 능동적이든 자칫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의 전략적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전략무기”라면서 “우리가 미국과의 혈맹을 유지하고 중국과의 우방으로서의 관계도 돈독히 하려면 여러 가지 전략적 생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드가 도입된다고 한미동맹이 강화될 것이라는 논리는 성급하다”며 “사드 같은 전략무기 도입은 우리 정치권에서 공개적으로 논란을 일으킬 안보이슈가 아니다”고 확신했다.
그는 “중국도 대한민국에만 압박하지 말고 반대하면 직접 미국과 담판해서 매듭을 지을 필요가 있다”면서 “사드는 괌에 도달하는 4500km 이상에 해당하는 내용이고, 우리는 1000km 이내이기에 현재 우리 국방연구원에서 개발하는 L-SAM과 철매-Ⅱ 개량사업을 하는 것이 2025년까지인데, 이걸 조금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한 미군이 지난 12일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위한 부지 조사에 나섰다는 발표를 전하면서, 한반도 배치를 부추긴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