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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14일 4·29 재·보궐선거 지역인 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을·경기 성남 중원 등 3곳의 후보를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각 지역에서 일제히 후보자 경선을 시행해 서울 관악을에서는 정태호 후보, 광주 서을은 조영택 후보, 경기 성남 중원은 정환석 후보가 선출돼 4·29 재보선 출격을 예고했다.
국민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현장 투표 50%를 합계해 선출하는 이번 경선에서는 서울 관악을이 가장 치열하게 승부를 가렸다.
정태호 후보의 맞수였던 김희철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48.5%를 기록해 51.6%를 기록한 정태호 후보와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으나, 투표에서 51.0%를 기록해 49.0%를 받은 정태호 후보에게 50.3:49.7, 합계 평균 0.6% 차로 석패했다.
반면, 광주 서구을과 경기 성남 중원은 압도적인 차이로 승부가 결정 났다. 광주 서구을의 조영택 후보는 투표와 여론조사에서 각각 55.0%와 52.6%를 기록해 평균 합계 53.8%를 기록해 36.8%와 9.4%를 각각 받은 김하중, 김성현 후보를 압도했다.
경기 성남 중원도 정환석 후보를 향한 강력한 지지세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백중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돼오던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은수미 후보를 누르고 합산 45.1%를 기록하면서 후보로 확정됐다.
이와 같은 경선 결과에 서울 관악을은 정태호 후보와 오신환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이동영 정의당 정책위 부의장 그리고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상규 전 의원이 혈전을 벌일 전망이다.
광주 서구을은 조영택 후보와 확정되진 않았지만, 새누리당에선 정승 전 식약처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강은미 정의당 광주시당 위원장 그리고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출마해 가장 뜨거운 결투가 예상된다.
또한, 정의당은 노동당을 포함한 단체들과 4자 협의체를 구성해 연대를 이뤄 이번 재보선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천 전 장관과의 연합 가능성도 낮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워졌다.
경기 성남 중원도 출마가 확정된 정환석 후보에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주를 이룬다. 신상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마하기 때문인데, 신 전 의원은 이 지역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해 지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안덕수 전 새누리당 의원 회계담당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보선이 시행되는 인천 서구 강화을도 각각의 후보가 결정되는 대로 세 지역 후보자들과 선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