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개화도를 보면 벚꽃은 봄의 전령사로서 빨리 피고 지는 꽃이요, 국화(鞠)는 가을의 된서리를 참아내는 꽃이다. 물론 국어학상 친일파인 미당 서정주의 ‘국화’를 보면 대부분의 진보적인 지식인이나 국민들은 일본 국화를 벚꽃으로 편향적 인식론의 저주와 분노로 벚꽃을 일본국화로 사쿠라를 꼽고 싶을 것이다. 벚꽃은 일본 천황가가 좋아해서 언뜻 일본을 대표하는 꽃으로 인식하고, 대다수 한국인들 또한 그렇게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무의식적, 정제되지 아니한 대중적 국화 논쟁에서 일본인들은 반반으로 국화와 벚꽃을 천황파는 사쿠라(벚꽃), 민중적 역사론적으로 면면히 이어져오는 국화(菊)가 일본문장이라고 혼탁하게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는 게 일본인의 굴종적 특성이다. 눈뜨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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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쿠라란 벚꽃이 원산지가 한반도요, 종주국이니 역사적 자긍심을 갖고 일본 국화인 벚꽃놀이도 원래 한반도가 전해준 것이니 맘껏 즐기자고 국적불문의 허망스런 게거품을 물고 ‘군항제’니 개화 상승 예측일이니 하고 무지몽매한 친일 카피문화를 은연중에 떠들어 대고 있다.
북극과 남극에선 찬바람이 내려오고 올라온다. 우린 북극 영향권이 강해서 여름을 제외하곤 내려오는 찬바람에 난방비가 많이 드는 나라이다. 일본열도는 북해도를 제외하곤 남방 적도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바람 탓에 난방비가 적게 든다. 그 증명이 다다미방이다. 우리는 방바닥을 전부 아궁이불로 데워야 하는 구조이고, 일본인들은 온돌 없이도 방 한가운데에 숯불을 피우고 겨울을 날 수 있다. 일본 민족은 북에서 내려온 도래인(渡來人), 즉 고려 조선인 보다 남방에서 올라온 동남아시아계 혼혈인종이다. 바다에서 어로로 살아온 남방 인종적 생활습관은, 염장(鹽藏)문화의 북방계 보다 바로 섭취가 가능한 구석기적 채집어로 문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 그 대표적 음식이 쓰시이다. 생선이 상하기 전에 공동체 어로로 잡은 생선을 바로 취식할 있게 많든 저열한 음식이 경제발전을 등에 업고 셰계로 공동진출했던 것이다.
국화는 분명 일본 신사의 진입커튼에도 그려져 있고, 제이차 세계대전에 활약했던 야마토 전함에도 페인트로 국장기로 표식적 대표국화로 그려져 있었다. 이를 단순히 보면 귀찮은 갑론을박의 일본의 역사뒤집기 논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면 국화가 사쿠라를 억누르고 왜 일본의 신사와 전함에도 그려지고 국화가 되었는가? 무서리 내리는 초겨울에 피는 한국의 국화가 일본에 전수되어 그 황량한 일본열도에 호화관리를 받은 황실과 귀족들이 자기들만의 선택받은 정원에서 관리를 해온 귀중한 꽃이기에 상류층이 내세운 제일의 꽃이 되었으리라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의 식물학자들은 일본열도에 과연 국화가 자생적으로 뜨거운 봄여름에 개화를 할 수 있는 자연적 생태학적 환경이 적절한 타당성을 가지는가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하다. 분명 일본의 신사와 전함에 새겨진 국화는 한반도에서 건너간 上國의 선물임을 입증시켜야 한다.
요즘 국민적 정서는 아베는 싫고, 메이드 인 저팬은 좋다라는 이중적 국민성이 혼란을 겪고 있다. 위안부 역사문제와 독도강탈 야욕에 전 국민은 반일정서에 가담하면서도, 길거리에 초밥집과 자동차는 일제 음식 경제침탈에 그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애용한다. 중국과 일본에 조공하고 능욕당하다보니 주체성 없는 민족으로 전락한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다. 골목골목 넘쳐나는 일제 음식과 자동차를 보면서 과연 주권국으로서 민족적 자긍심이 있는 민족인가에 대해서 회의가 든다.
우린 군사적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 한미동맹 미일동맹 사이에서 사드 고고도 미사일방어망에 참여하라고 윽박지르고, 중국은 AIID에 한국 참여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미국은 은근히 중국 주도의 AIID의 참여에 한국이 빠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AIID는 반드시 참여해야 중국과의 무역상 손해가 없다. THAAD는 수조원이 드니 주한미군이 스스로 갖다놓기를 바라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IS전선 때문에 얼마나 많은 민간인 어린이 노약자들이 2조원의 폭탄 아래 숨져가고 있는가? 크림반도 합병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얼마나 많은 민간인이 죽고 이산가족이 생겼는가에 대해서 우린 교훈을 얻어야 한다.
낼모레 아베란 작자가 미 의회에 가서 연설한다고 한다. 내 단언컨대 우리의 희망사항에 목마른 메시지, 즉 위안부 문제는 한마디도 씨부리지 않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아시아 평화를 위해서 역내 한미일 군사공조와 세계평화를 위한 상호유대와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씨부릴 것이다. 미국 한인들은 친북친한을 더나 의사당 앞에 가서 민족의 역사적 침탈상의 인권유린에 대해서 이념을 떠나 피켓을 들고나가서 아베의 주둥아리를 묶어야 한다. 미리 나가는 것이 좋다. 미국은 다민족 국가라서 인종적 편향지지로 상하의원을 갈아치울 수 있다. 아배의 의회연설을 앞둔 재미동포들은 한반도 주권수호를 위한 절호의 찬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애국의 길이다.
일본 국화가 사쿠라가 아니고, 한반도에서 도래인이 가져다 심은 국화가 일본 국장이라고 해도 일본인들은 반반으로 자기들 국화마저도 천왕파 사쿠라, 사무라이파 국화라도 갈려있는 민족이다. 천왕을 허수아비로 세워놓고 전쟁을 일으킨 자들이 사무라니 군국주의자들이다. 천왕이 가끔씩 뒷방 늙은이로 나와 전쟁반대 집단적 자위권 위험에 대해서 훈시를 해도, 아베란 작자는 오직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이것이 풀리면 독도 앞바다에 일본 비행기에 해군전단이 침입하는 것은 일 년도 안 걸린다. 침략해올 것이다. 물론 미국이 태평양에서 군사력을 줄이고 자국의 자본주의 대공황에 이르면 일본은 서둘러 핵무장을 하고 신현 전투기와 항모 핵탄두를 만드는데 삼년이 안 걸릴 것이다.
빨갱이는 아니지만, 나는 일본의 제이의 한반도 침습을 방어하는 일등공신은 북한의 미사일과 핵탄두라고 단언한다. 300만 굶겨 죽이고 얻은 이지스와 화살을 얻은 북한은 이제 당당히 미국화 양자대담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미 리틀보이와 팻맨으로 천왕이 승복하고 전범이 처형된 일본의 대동아공영 패권국 시도는 영원히 달성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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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에 피고 지는 사쿠라처럼 일본의 쇠락은 가속화될 것이다. 가을날 무서리를 감내하고 향기로운 국화처럼 우리 대한민국은 영원하리라. 문화적 지원모국 上國 한반도를 하극상 재차하려는 시도는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잘막아주리라 본다. 5000:10의 핵탄두 열세인 북한을 핑계 삼아 수조원의 THAAD를 사라는 오바마의 윽박은 중국과 소련의 견제에 걸려 무산되리라. 오바마의 선택은 단 하나다. 북핵포기와 함께 남북군축 평화협정체결 남북통일 1국가2체제, 주한미군철수로 한반도의 영구 중립국화 선언이 답이다. 한국을 무등 태워 중국을 견제하고 발을 묶으려는 시도는 무위로 끝날 것이다.
THAAD, 40억 달러로 5000억 달러의 중국 전략무기들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는 결코 실현되지 못할 것이다. 미국의 팻독 아베야! 미 의회에 가서 딴말말고 위안부 문제와 강제노역에 대해서 사죄하면 박근혜 대통령을 금방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천황가의 사쿠라를 저버리고, 국화(菊) 기쿠를 야마토 전함 깃발에 새긴 너희 사무라이 족속은 고등 하극상 집단이요, 도래인이 전해준 서릿발 아래 향기로운 국화의 아름다움이 한반도임을 한시라도 잊지 마시오. sansohun@hanmail.net
*필자/삼소헌 이래권. 자가.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