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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은 23일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해 ‘용돈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9급으로 들어와 6급으로 퇴직한 30년 후에 받는 연금 액수가 150만 원 근처면 되겠다는 것이 야당 안의 핵심인데 이걸 80여만 원으로 깎자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장은 “지금 공무원들은 현행 수준으로만 보장된다면 내는 것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내 연금 재정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얘기한다”면서 “그런 공무원들에게 연금을 반값 연금으로 만들겠다고 구조개혁을 하자고 하니 논의가 진척이 안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2009년 공무원이 된 사람이 30년 후 연금을 받으면 약 148만 원을 받는데 새누리당 안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 85~6만 원 받는 것으로 설계됐다”며 “기본적으로 새누리당이나 정부가 내놓은 방식의 안으로는 논의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고 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소득대체율 문제를 두고선 “현행 공무원연금 소득대체율이 57~62% 정도 되는데 지금 새누리당 안대로 한다면 30%까지 떨어진다”면서 “야당은 최소 50%대는 돼야 할 것 아닌가, 국민들은 공무원들이 엄청난 연금을 받는다고 전제하고 있기에 오해를 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09년 공무원이 된 사람이 30년 후 연금은 150만 원 미만으로 받는데 이 150만 원 정도가 적정액수 아니냐는 주장을 지금 공무원들이 하는 것”이라며 “공무원연금개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공무원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안이 좋은 안”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