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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4일 이명박 정부의 해외 자원 개발 국정조사와 관련해 여당이 증인으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이것이야말로 천하가 다 아는 물타기이고 도를 넘는 정치공세”라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은 느닷없이 해외 자원개발 비리와는 관련 없는 문 대표를 증인으로 나와야 한다고 우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새정치연합 측에서 지난 23일 해외 자원 개발 국정조사의 증인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상득 전 의원·최경환 경제부총리·박영준 전 차관·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요구하자 새누리당 측은 문 대표 채택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나선 바 있다.
우 원내대표는 “국무총리도 부정부패 척결 차원에서 자원 외교를 지적했고 검찰도 수사하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부정부패에는 성역이 없다고 했는데 유독 여당인 새누리당만 반대로 역주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정조사가 석 달이 돼가고 있지만, 진상규명은커녕 제자리만 맴돌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해외 자원 개발 비리를 밝혀낼 생각이 있나 없나 견해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그는 “여당 국정조사 위원들은 누구를 위해 일하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오늘이라도 당장 도를 넘은 정치공세와 물 타기를 관두고 국민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정말 필요한 증인이 누구인지 밝히고 조사가 원만히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여당은 4대강 조사도 절대 안된다고 하는데 해외 자원 개발에 40조, 4대강에 30조, 이것도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는다”며 “검찰이 4대강에 대해서도 모든 총력을 기울여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새누리당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선에서 증인 협상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