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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누나,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옹호..CCTV 영상 ‘재조명’

이경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3/25 [13:40]

 

▲ 서세원 누나 서세원 옹호 서정희 폭행 CCTV 영상 재조명 <사진출처=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 목사 겸 개그맨 서세원과 아내 서정희의 폭행 공방에 대해 서세원 누나와 매니저가 그를 옹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32년 결혼 생활을 끝으로 파경을 맞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서세원 누나는 제작진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평생 우리 동생이 손찌검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부부가 다 싸움 하는 거다. 서정희가 이러고 저러고 그런 말 하면 안 된다.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한다”며 서정희의 주장과 사실이 다르다고 말했다.

 

서세원의 오랜 매니저도 “미국 시민권자인 장모가 함께 오래 살았다. 폭행이 있었다면 그동안 장모가 가만히 있었겠나”라며 “서정희씨가 사우나를 자주 다니는데 폭행으로 상처가 있었다면 가능했겠나”라고 반박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재판장 유환우)의 심리로 진행된 서세원의 상해 혐의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서정희는 “19살에 남편을 만났다. 남편과 부적절한, 성폭행에 가까운 것으로 만났다. 그리고 2개월 뒤 동거를 시작했다”며 “32년간 포로생활을 했고 남편의 말 한마디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서정희는 “이제껏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것은 이 모든 남편의 나쁜 행동들을 (남편이 목사가 되면)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또 결혼생활을 유지한 것은 자녀를 키우면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고백했다.

 

또한 서정희는 “난 최선을 다했다. 기도로 믿음으로 이겨내고 나 하나만 희생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았다”며 “이혼을 감히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동주 또한 지난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 아빠가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며 “엄마가 하는 말은 모두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동주는 “가족과 관련된 얘기가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며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잘못된 거구나’라고 깨달은 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세원 누나의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한다”는 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7월 24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폭행 사건 현장 CCTV 등이 공개된 바 있기 때문.

 

공개된 사건 CCTV는 서정희의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는 싸움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영상에서 서세원은 서정희의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고 가거나 목을 조르는 등 치욕적인 수모를 아내에게 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세원 누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세원 누나, CCTV로 다 밝혀졌는데”, “서세원 누나, 감싸주네”, “서세원 누나, 황당하다”, “서세원 누나, 이건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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