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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경기회복 시점, 총량관리제 부적절”

관련 제도 시행 후 역효과 가능성 더욱 커..부분적 관리 ‘적절’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4/07 [16:40]

 

 

▲  <임종룡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총량 관리제 시기상 부적절>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총량 관리제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7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임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가계부채 총량 관리제가 시행될 시점이 아님을 명확히 밝혔다.


임 위원장은 “가계부채 총량 관리제는 현재 경기회복 가능성을 보이는 시점에서 경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며 “총량 관리보다는 덜 아픈 곳을 부분적으로 관리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안심전환대출 대상자에서 저신용자 등이 제외됐다는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드러냈다.

 

임 위원장은 “향후 서민층에 대한 정책적 지원 노력에 집중할 것이다”며 “제2금융권 가계대출의 경우 기존보다 더욱 나은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보완책 강구에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제2금융권의 토지·상가 등 생활과 덜 밀접한 부분 등을 관리하고, 금융사들이 상환 능력을 면밀히 검토해 대출을 할 수 있도록 관행 정립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재차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답했다.

 

임 위원장은 “현 시점은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빠른 편이나 아직 관리 가능한 수준이다”며 “차후 부동산 경기 회복 상황을 지켜봐야 알겠지만, 가계부채 관리를 소홀하게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saz1000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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