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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협력업체 마진 축소 압력 의혹..공정위 조사 중

제보 접수 받고 오는 13일까지 조사 예정..홈플러스 측 “오해”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5/04/08 [09:10]

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홈플러스가 협력업체에 마진 축소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공정위 유통거래과는 지난 1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5일째 본사 및 매장 등에 방문해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번 조사는 홈플러스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협력업체들에게 마진을 줄이라고 강요했다는 제보가 접수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10일 홈플러스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체 마진을 깎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500가지 주요 신선식품을 시세보다 최대 30% 할인해 팔겠다고 선언했으며, 실제 홈플러스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그 후 일각에서 홈플러스가 협력업체에게 부당하게 마진 축소 분담을 요구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정위가 이 같은 사실 확인에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이 같은 제보가 모두 오해해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이는 신선식품 연중 할인과는 별도로 지난달 26일부터 들어간 창립 16주년 할인행사 과정에서 협력업체와 절반씩 할인 부담을 나눴는데, 이 행사가 ‘연중 상시 할인 신선식품’ 행사와 혼동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는 것이다.


한편, 홈플러스에 대한 공정위 조사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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