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검찰이 해외자원개발사업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이 SK이노베이션의 성공불융자금 관련 의혹에 관한 수사를 의뢰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00년 정부 지원을 받아 브라질 유전광구 매입사업을 진행한 뒤 불법 로비를 통해 정부에 갚아야 할 성공불융자 상환금 1300억원을 부당하게 감면받았다.
이번 수사 의뢰 대상에는 당시 융자 승인권을 갖고 있었던 지식경제부 차관 등 고위 간부들과 자금 지원을 담당하는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감사원이 내부 감찰을 통해 확보한 자료들을 검토한 뒤 범죄 정황이 확인될 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 측은 부당한 로비를 통해 상환액을 감면받은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성공불융자금 지원과 관련해 정부 고위 관계자를 대상으로 로비가 있었다는 첩보를 받아 내부 감찰을 벌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