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지난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으로 인해 엄청난 특수효과를 누린 유통업계가 이번엔 ‘어벤져스2’ 효과를 노리고 있다.
‘어벤져스2’는 마블 슈퍼히어로가 대거 등장하는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어벤져스를 위협하는 최강의 적 ‘울트론’과 이에 맞선 어벤져스 멤버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영화의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마트 △백화점 △오픈마켓 △식음료 업계 등 모든 유통업계가 어벤져스2에 맞춰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먼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들은 발 빠르게 관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옥션은 이달 초부터 면도기 업체인 ‘질레트’와 함께 신제품인 ‘플렉스볼 면도기’를 구매하는 소비자 1만명을 대상으로 한정판 어벤져스 코믹북을, 4명에게는 어벤져스 면도기 피규어를 증정하기도 했다.
G마켓 역시 지난 10일까지 국내 온라인업계 최초로 ‘해즈브로 어벤져스 캐릭터 완구’를 단독으로 판매하고 시사회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완구류는 120% 정도 판매가 증가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업계 등도 잇따라 어벤져스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있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6일까지 인기 캐릭터 완구 대전을 진행한다. 보통 어린이날을 일주일 앞두고 실시하는 완구 기획전을 어벤져스2 개봉에 맞춰 움직인 것이다.
이번 행사에선 아이언맨·헐크·캡틴 아메리카 등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의 피규어 및 마스크 등 총 41종을 내놓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3일까지 마블 코믹스와 협업한 히어로 티셔츠가 5만6000장이 팔려나가자, 해당 캐릭터 상품 특설매장을 꾸며 포토전을 구성하기도 했다.
특히 오는 21일까지 이마트 성수점에서는 국내 2세트밖에 없는 실물 크기의 마블 영웅 모형을 전시한다.
롯데백화점도 현재 본점 영플라자에서 어벤져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데, 영화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생동감 있는 캐릭터 이미지와 소품으로 스토어를 꾸몄다.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24일부터는 전국 8개 점포에서 어벤져스 팝업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19일까진 본점·영등포점·노원점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일별 200명에게 어벤져스 미니 피규어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오는 24일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본점(5월 9일)과 경기점(5월 23일)·센텀시티점(6월 4일)·인천점(7월 3일)에서 어벤져스 장난감을 구매할 수 있는 ‘슈퍼 히어로전’을 차례로 열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100여종의 모형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는 20여종의 실물 사이즈 모형도 구입 가능하다.
식음료 업계도 어벤져스2 개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왕국’ 캐릭터를 활용해 ‘요맘때’ 패키지 상품을 출시, 3배 이상의 매출 상승 효과를 누린 빙그레가 이번에는 ‘더위사냥’ 파우치에 어벤져스 캐릭터를 그려 넣은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마운틴듀 어벤져스 온팩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메인 이벤트 ‘어벤져스를 찾아라’와 스페셜 이벤트 ‘모으고, 마시고, 찍어봐’, 메가박스와 함께 하는 ‘콤보세트 이벤트’ 총 세 가지이다.
메인 이벤트는 제품 구매와 상관없이 어벤져스와 관련된 인증샷과 함께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매주 추첨을 통해 어벤져스 한정판 피규어, 어벤져스2 영화 티켓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베스킨라빈스 역시 이달의 맛으로 ‘어벤져스-아이스크림’을 내놨다. 이는 초콜릿맛 아이스크림에 어벤져스의 캐릭터인 아이언맨·헐크·캡틴아메리카를 상징하는 캔디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