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오는 23일 오전 광주 남구 승천보 주변 등에서 영산강 환경사랑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영산강 환경사랑 띠 엮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중심으로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시, 전남도와 영산강수계 1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 16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영산강 살리기 네트워크’ 주관으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LG화학 나주공장, 해태제과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4대강 중 수질오염도가 가장 높은 영산강을 되살리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영산강의 우수한 생태․문화․역사 탐방 등을 통해 영산강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편, 영산강 수질 개선에 대한 유역공동체의 의지와 염원을 튼튼하게 엮자는 의미를 담은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영산강의 수질개선을 위한 그간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국 5대강 중 수질오염도가 가장 높은 영산강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어, 유역 구성원이 직접 나서 적극적으로 영산강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선다.
영산강유역환경청장, 15개 지자체장, 환경 유관기관장, 민간단체․기업체 대표 등은 영산강의 수질개선 대책 및 환경사랑 공동체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 그리고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을 찾는 지역 민(民)들에게는 사물놀이, 환경O․X퀴즈, 경품 추첨,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환경사랑 실천의 기회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념식과 더불어 승촌보 주변에서는 약 30가지의 환경체험, 생태․문화․역사탐방 및 유치원, 초․중학생의 환경작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지자체별 영산강 본류 환경정화활동이 실시된다.
주요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전기차 시승, 흙 공 만들기, 물벼룩 관찰․생태독성분석, 물 맛보기, 나만의 컵 만들기, 퇴비 나눔 행사, EM 발효액 나눔․비누 만들기, 특산물 시식회 등이 있다.
이희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산강 환경사랑 공동체 의식이 더욱 확산되고 유역공동체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영산강 살리기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결집되어 영산강이 맑고 깨끗한 강으로 지역주민의 품안으로 조속히 되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역공동체를 중심으로 이번 행사의 약속 실천을 위한 민·관 의사결정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환경보전의 공동 비전을 설정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 및 역할분담 등을 통해 맑고 깨끗한 영산강을 만드는 목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 ‘띠 엮기’의 의미: 영산강 환경보전을 위한 영산강 본류 중심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영산강 생태체험 및 생태․문화․역사가 어우러지는 탐방 활동 등을 통해 영산강 환경사랑에 대한 지역 공동체 의식을 보다 더 튼튼하게 엮어가는 의미
원본 기사 보기:
브레이크뉴스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