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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성완종 리스트’에 관해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1일 오전 10시30분 경남기업에서 비서·홍보 부문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진 박준호(49) 전 경남기업 상무를 최측근 중 가장 먼저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하지만 예상했던 시간에 박 상무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한 때 잠적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던 이날 오후 12시 25분경 박 상무는 변호인과 함께 서초동 고등검찰청사에 도착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변호인과의 논의가 길어지면서 도착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상무가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를 비롯해 비서·홍보부문 부장과 상무를 지내며 12년 가까이 성 전 회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한 만큼,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한 정치권 금품 로비 정황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한편,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21일 오전 경남기업 본사에 대해 3차 압수수색을 진행해 경비실, 지하주차장 등 회사 내 CCTV 영상과 일부 부서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