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 전면 부인..강력 대응 나서

제 3 공인시험기관 시험 결과서 결백 증명 예정..“소비자원에 법정 대응 물을 것”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5/04/22 [15:29]

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6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 원료를 검사했는데, 총 21개 제품에서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만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섞어서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소비자원은 자발적 회수 및 폐기 조치를 권고해 23개 업체가 이를 수용했지만, 내츄럴엔도텍은 거부하고 있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그러나 내츄럴엔도텍은 한국소비자원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 상태다.

 

네츄럴엔도텍 측은 “감독기관인 식약처의 공인된 검사 방법을 무시한 조사 과정과 방법으로 이뤄진 한국소비자원의 검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한국 소비자원이 검사 데이터 공개와 객관적 검증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이 분석했다고 주장하는 백수오 샘플은 지난 2월 식약처가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던 백수오와 동일한 수확 가공분에서 수거한 샘플”이라며 “소비자원이 폐기하라고 주장하는 백수오 재고 28톤은 당사가 요청한 공동 연구나 제3의 공인시험기관 시험 결과를 얻을 때까지 보유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백수오 혼입 여부에 대한 정확한 사실 및 객관적 기준에 의한 검사와 이에 근거한 공표가 아닌 경우, 이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한 법적, 도의적 책임을 일방적 조사 결과를 발표한 한국소비자원과 관련 당사자들에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ksk150101@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