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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방위사업 비리를 수사 중인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의 이규태(66.구속기소) 회장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저지른 납품 비리 사건과 관련해 공범을 추가로 적발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공군의 전자전 훈련시스템(EWTS) 도입 사업 과정에서 1천억 원대의 납품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K 전 일광공영 부회장과 SK C&C에서 EWTS 사업을 맡았던 J 전 부장에 대해 2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일광공영은 지난 2009년 터키 군수업체 하벨산사가 방사청에 EWTS를 공급하는 계약을 중개하면서 납품가격을 과장하는 수법으로 정부를 속여 대금을 타냈고, SK C&C는 납품가격을 부풀리는 데 관여했다.
이에 따라 결국 연구개발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전체 납품대금만 배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합수단은 이 같은 비리를 주도한 이규태 회장을 지난달 31일 구속기소한 바 있다. 이어 금품을 받고 방위사업청 내부 동향 및 군 기밀사항을 일광공영 측에 유출한 혐의로 국군 기무사령부 소속 군무원 변모씨를 지난 22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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