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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박재천 코스틸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28일 오전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박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 회장은 포스코 측으로부터 중간재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대금이나 매출 관련 기록 등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박 회장 등 코스틸 측에서 빼돌린 비자금을 포스코 측에 상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와 관련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박 회장은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과도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검찰은 포스코그룹의 전직 최고위 임원들에 대한 소환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스틸은 30여 년 동안 포스코에서 선재를 구매해 가공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중견 철강기업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서울 전농동에 있는 코스틸 본사와 포항 공장, 박재천 회장 자택 등 10여 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