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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이사부크루즈호 여수앞바다 야간운항 허가

여수해양경비안전서, 야간 운항시 조타실 근무자 보강, 인명구조요원 추가 배치 등 안전관리 강화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5/05/13 [17:37]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13일 전달 3일부터 주간에만 여수 돌산대교 선착장을 출발해 오동도를 돌아오는 코스로 운항하던 유람선 이사부크루즈호의 야간운항신청에 대해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야간 운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안전서는 그동안 한 달 이상 이사부크루즈호에 대한 야간운항 안전성 검토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의견조회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관계법령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야간운항 조건과 시설·장비 등에 문제가 없어 야간운항을 허가했다.

그러나 이사부크루즈호의 경우 조타실 근무 법적 승무기준이 항해사 1명이고, 인명구조요원도 9명이어서 야간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야간 운항시에는 조타실 근무 항해사를 총 2명으로 증원토록 하고, 인명구조요원도 총 11명으로 2명 추가 배치토록 했다.

또 운항해역 중 항로 간격이 비교적 좁은 여수 장군도 해역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교차·병렬·추월 항해금지 규정을 명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처를 하도록 해 야간 운항조건을 강화했다.

이와함께 운항해역 일부 구간이 여수항만 해상교통관제 구역에 포함되어 있어 지난 4월 30일에는 이사부크루즈호의 승무원과 인명구조요원 등을 대상으로 여수항만VTS(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관제구역 진출입시 보고 절차, 안전항해 요령, 위급상황 대처법 등에 대해서도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여수해경안전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이사부크루주호에 대한 야간 운항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검토 후 야간운항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야간운항을 할 예정인 이사부크루즈호(754톤·정원800명)는 지난 2010. 4월에 진수되어 선령이 5년 된 유람선으로 약 4년간에 걸쳐 동해안에서 야간운항을 한 경험이 있고, 현재 인천·부산·통영 등 전국적으로 총 28척의 유람선에 대해 야간 운항 면허가 발급되어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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