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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여수경찰, 고객 돈 6억 삼킨 보험설계사 구속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5/05/18 [14:32]

▲전남 여수경찰은 18일 피해자들에게 위탁받아 관리하던 보험을 해약하는 수법으로 6억 3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생명보험회사 설계사 J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 여수=이학철기자

 
전남 여수경찰은 18일 피해자들에게 위탁받아 관리하던 보험을 해약하는 수법으로 6억 3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생명보험회사 설계사 J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J씨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자신이 관리하던 피해자 L씨 등 5명의 보험을 '해약 또는 담보대출을 받아 수익률이 좋은 보험상품에 재투자 하겠다'고 속여 수십회에 걸쳐 피해금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 J씨는 보험관련 지식이 없는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상대로 '보험관리를 해주겠다'며 접근해 노후 대비 보험상품에 가입토록 권유하고 '수익이 좋은 보험상품에 가입해 고수익을 올려주겠다'고 속여 약관대출을 받게 한 후 자신의 계좌로 이체받아 주식에 투자하거나 생활비로 탕진한 것으로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피의자 J씨를 상대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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