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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부안경찰서장… 가슴 뭉클

마라토너에게 감사패 전달받아 얼굴 빨개져 "부끄부끄"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5/05/23 [17:28]

 

▲  이상주 부안경찰서장이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 이한신 기자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진리를 실천해 진정한 희망의 새 경찰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은 이상주 전북 부안경찰서장이 아름다운 동행으로 전북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뜨겁게 달궈 화제를 모은 주인공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가슴 뭉클한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3일 전북 부안군 행안면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1회 부안마실 참뽕 전국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장애우 마라토너가 경찰서를 방문, 직접 감사패를 전달해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마라토너는 감사패에 이상주 부안경찰서장님께서는 마라톤대회에서 출전자 보호와 교통통제에 정성을 다하셨습니다, 새벽부터 비를 맞으며 현장을 지휘하셨습니다, 장애인과 어린이 출전자들까지 세심히 보살피셨습니다, 우리는 부안 경찰의 헌신에 감동했습니다, 고마워서 울어버렸습니다, 그 눈물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는 글씨를 새겨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감사패 전달은 제1회 부안마실 참뽕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 부안마라톤클럽 주동수 회장을 비롯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유춘득 부안군지회장 및 사단법인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위길숙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지난 3일 안전관리를 위해 마라톤 현장에 배치된 이상주 부안경찰서장을 비롯 경비작전계 경위 배경석 등 15명은 장애인들과 초등학생들이 절반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하프(21.0975km) 3개 코스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힘을 복 돋워 주는 등 감동과 기쁨을 일궈냈다.
 
이 같은 감동은, 당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 장애우 마라토너 2명과 초등학생 1명이 탈진해 하프코스 후미 부분에서 뒤쳐저 힘겹게 달리는 것을 목격한 이상주 서장은 직원들에게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이라도 하듯 순찰차와 오토바이, 구급차를 이용, VVIP를 경호하는 대열을 이뤄 호위하라는 배려 덕분에 완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한편, 본지는 지난 11부안경찰서진정한 희망의 새 경찰 '표본' 장애우 마라토너와 아름다운 동행 · 안전관리 호평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우리사회의 아름다운 스토리를 비중 있게 기사화했다. 
  
 

▲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거 참 쑥스럽구만~  감사패에 꽃다발까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이라도 하듯 순찰차와 오토바이, 구급차를 이용, VVIP를 경호하는 대열을 이뤄 호위하라는 배려 덕분에 완주에 성공할 수 있었던 장애우 마라토너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받으며 얼굴이 빨개진 이상주 부안경찰서장이 환하게 웃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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