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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수 해저터널 MOU체결....사업추진 가시화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5/05/26 [16:48]

▲  전남 여수산단과 광양산단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와 원료가스를 교환하기 위한 해저터널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26일 전남도와 여수시·광양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사업 참여사인 전남개발공사, 포스코, GS칼텍스, 페트로코리아 등 4개 회사가 참여했다.또 인허가 및 지원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여수상공회의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여수 부생가스 교환망 해저터널 구축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여수산단과 광양산단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와 원료가스를 교환하기 위한 해저터널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6일 전남도와 여수시·광양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사업 참여사인 전남개발공사, 포스코, GS칼텍스, 페트로코리아 등 4개 회사가 참여했다.

또 인허가 및 지원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여수상공회의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여수 부생가스 교환망 해저터널 구축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핵심공약으로 추진된 광양-여수간 해저터널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포스코를 비롯한 광양산단과 GS칼텍스, 한화, 바스프, 휴켐스, 금호석유화학 등 여수산단 업체들과 동반발전의 길이 열리게 됐다.

중앙정부가 예산을 지원해야 할 산업 SOC인 해저터널 구축사업에 지방자치단체인 전라남도가 막대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함으로서 광양만권 상생의 창조경제 롤 모델을 보여주게 됐다.

광양-여수간 해저터널 사업은 광양제철과 여수산단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부산물)와 연료를 교환하기 위해 총 사업비 2,400억원을 투입하여 양 산단을 관통하는 총 3.98㎞ 구간의 해저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포스코, 칼텍스, 페트로코리아, 전남개발공사 등 4개 출자 참여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2015년 8월말까지 설립, ​설계 및 인·허가를 취득한 후, 2018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해저터널 공사를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7개 기관 14개 분야 50여명으로 인허가 T/F팀을 구성한바 있으며, 8월말까지 SPC가 구성되면 최단 기간 내 인허가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광양제철 제철공정 및 석탄가스화 공정상 발생하는 부생가스(CO, H2) 등을 여수석유화학 업체에 공급하고 질소, 염산, 질산 등 여수석유화학 업체의 부산물을 제철소에 공급하게 된다.

해저터널 사업은 철강을 주력으로 하는 광양산단과 석유화학의 여수산단을 해저배관망으로 연결해 에너지와 폐자원, 제품, 유틸리티 상호 교환 및 재자원화를 추구하고 궁극적으로 양 산단의 원가 및 환경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주된 목적이다. ​

여수-광양간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연간 1,200억원이 절감되는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관사로 참여한 전남개발공사는 해저터널 사업의 경영을, 포스코는 자회사인 포스코 그린 가스텍에서 생산되는 SYNgas를 여수산단에 공급하고 GS칼텍스는 SYNgas를 정제하여 CO, H2로 분리 사용하게 된다.

가스, 배관, 플랜트 토목·기계·전기 등 전문분야 기술력과 재정능력을 인정받은 향토 중소기업들이 출자하여 해저터널 출자사로 참여한 (주)페트로코리아는 해저터널 O&M 및 가스공급 관로망 구축·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낙연 도지사는 "해저터널 사업은 광양의 철강산업과 여수의 화학산업을 융합하여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하고 대기업과 지역의 중소기업이 상생발전하는 창조경제의 롤 모델로 만들고 연관 산업의 투자 증진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중앙정부와 함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양-여수 해저터널은 산업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전남도가 적극 추진하는 SOC 사업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며 "이를 위해 26일 MOU 체결 후에도 여수산단내 관련업체들이 해저터널 사업참여를 희망할 경우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전까지 참여기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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