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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 사고 '도개 중 급하강 '쿵' 바닥 찧고 들어올려져'

주변일대 약 1시간 가량 교통 혼잡 소동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5/05/29 [10:58]
▲ 28일 정오 영도대교 도개 행사 중 급하강 바닥 찧고 8도 정도 다시들어올려진 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 배종태 기자


영도대교가 28일 정오 도개 중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해, 도개식을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등 시민이 주변 교통 혼잡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영도대교 도개 행사 중 도개완료 후 하강하던 중 급하강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때 하강하던 다리가 바닥을 '쿵'하고 충돌 후 다시 8도(2~3m 높이) 이상 들어올려진채 멈췄다. 영도대교 관리처인 부산시설공단은 멈춰 있던 다리를 수동으로 바닥까지 내렸다.

이로 인해 약 1시간 가량 멈춰 있던 차량은 영도대교를 다시 통행하게 되었지만, 많은 차량들이 롯데백화점 광복점 앞 교차로로 우회하며 혼잡을 빚었고, 또 부산대교 쪽으로 몰려드는 차들로 심한 교통체증을 겪었다.

부산시설공단은 "영도대교의 도개 시스템 안전점검을 위해 도개 행사를 29일부터 일시 중단한다"며 "정밀 점검으로 사고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향후 재발의 위험이 없도록 안전조치를 마무리한 후 도개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통행이 드문 새벽 시간을 이용해 시공업체인 롯데건설과 함께 도개 시스템의 정밀 점검 및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안전진단을 벌일 계획이다.

일제강점기 1932년에 건축된 영도대교는 부산의 애환과 한국 근 현대사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2013년 1100억원의 들여 도개 기능을 복원했다. 부산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영도대교에는 매일 정오 12시부터 15분간 이뤄지는 도개식을 보기 위해 수백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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