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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업무추진비 '카드깡 의혹' 본격수사

전남경찰, 동구청장 해명불구 '의혹 증폭'에 따라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4/12 [15:00]
광주광역시 동구청의 법인카드 부당사용 의혹과 관련,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12일 "광주 동구청이 법인카드를 이용해 수년간 소위 '카드깡'을 해왔다는 고소장이 검찰에 접수됨에 따라 관련사건에 대한 기초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태명 동구청장이 지난 11일 기자회견 형식으로 법인카드 부당사용에 대해 해명을 했으나 의혹이 증폭됨에 따라 우선 동구청으로부터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에 관한 자료 일체를 넘겨 받아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의 수사는 유 동구청장이 재임기간 중 동구청 인근 식당 등에서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로 수천만원 상당을 식대 명목으로 결재한 뒤 상당액의 금액을 현금으로 되돌려 받았는 지 여부에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를 위해 해당 식당들을 상대로 카드결재 입.출금 계좌확인 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카드깡' 의혹과 별개로 해당 사건을 보도했다가 다른 신문사 사장으로부터 폭행당한 인터넷 신문 '시민의 소리' 이모 기자(38) 폭행피해 사건에 대해서도 발생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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