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1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돈공천' 의혹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민주당이 텃밭의 마지막 보루인 전남에서 기초단체장 공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차용우 민주당 완도군수 예비후보(54.전남도의원)가 최근 발표된 중앙당의 박현호 전 광양부시장 공천에 반발, 공천 무효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차 예비후보는 24일 "민주당 17차 공특위에서 전략공천지역으로 제가 공천이 됐는데도 18차 공특위에서 아무런 근거 없이 박현호씨로 바뀌었다"며 "예비후보 4명이 이의를 제기, 재심특위 결과 만장일치로 저를 전략공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차 예비후보는 "당시 재심특위에서는 박현호씨가 6·5 지사 보선때 열린우리당 민화식 후보를 돕는 등 민주당에 대한 해당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단회의에서 재심특위 결과를 뒤집고 박현호씨를 후보로 공천한 것은 당헌·당규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차 예비후보는 "오는 26일 법원의 첫 심리가 열리는 만큼 제가 이길 것으로 확신한다"며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 예비후보는 지난 2004년 6월 전남지사 보궐선거 당시 박준영 전남지사 후보 선거대책본부 법정 사무장과 전남 도당 사무처장으로 민주당 재건에 앞장서 온 인사로 알려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