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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후보자에 금품요구한 주간신문 내사

A신문, 여론조사 핑계 후보자에 금품 요구 물의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6/04/30 [10:47]
경북 울진지역의 한 언론사에서 여론조사를 핑계로 후보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관련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실 확인에 들어가 비교적 신빙성 있는 진술을 확보, 수사의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해당 신문사의 간부를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후보자는 이 신문사 간부가 여론조사에 들어가기 전 후보자들에게 여론조사에 드는 비용,  심지어 특정후보자에게는 자동응답식(ars) 여론조사 기계가 1천만원대가 넘는데, 이 비용을 후보자가 부담 할 것 등을 요구 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지난 4월23일자 신문을 통해 자사에서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한국"에 의뢰해 지난 18-20일,  3일간 약 15시간에 걸쳐 acs 시스템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26.7%인 471명이 김용수 현 군수를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12.5%(220명)가 신정 전 군수를, 10.8%(191명)가 임모 예비후보를, 3.2%(56명) 이모 후보. 주모 후보 (1.81%,32명) 5위, 장모 후보(1.02%,18명), 조모 후보(0.40%,7명)순으로 등으로 나타났고, 43.6%인 769명이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 신문이 발행돼 울진지역 독자에게 배포된 이후 지역주민들은 1천만원대 이상의 여론조사 비용에 대한 논란과 더불어 경찰의 내사설이 흘러 나오면서 이번에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도 치명적인 문제점이 들어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현재 울진지역의  이목이 경찰의 수사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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