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점자블록 7개 중 1개는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8월 현재 서울시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23,391개소(427km) 중 3,252개소(56km)가 파손 및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다. 점자블록 7개 중 1개는(13.9%)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시각장애인의 보행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파손된 분량에 비해 정비물량은 채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울시는 2014년에는 13km, 2015년 7월까지 3km만을 정비했을 뿐, 여전히 50km이상의 점자블록이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희국 의원은,“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이 전적으로 의지하는 유일한 보행신호”라며,“점자블록의 파손을 방치하는 것은 이분들에게 거리를 걷지 말라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지적하고,“서울시청은 점자블록이 파손되면 즉시 교체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