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6일, 대구,경북에서 출마를 희망하는 대부분의 예비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체재에 들어갔다. 이번 선거부터 예비후보 등록제도 도입 및 주요 정당마다 공천을 위한 경선 절차를 거쳐 선거전은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됐지만 이날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후보들간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 됐다. 선관위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선거법 개정으로 곧바로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없고 1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갈 수 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31개 시·군·구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후보자들은 이날 대부분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등록 첫날인 16일 대구시선관위에는 대구시장 후보자로 5명이 등록했다. 8명을 뽑는 기초단체장 후보는 첫날 19명이 등록했고 26명을 선출하는 광역의원 후보에는 51명이 등록했다. 기초의원은 43개 선거구에서 250명이 등록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도지사 후보로는 열린우리당 박명재 후보와 한나라당 김관용후보 2명이 등록했으며, 23명의 경북도내 시장·군수를 뽑는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로 첫날 68명이 등록했고 50명을 선출하는 경북지역 광역의원은 128명이 등록했다. 기초의원은 101개 선거구에서 764명이 등록했다. 김 후보는 등록첫날 자신은 “한나라당 경선을 거쳐 검증된 후보이며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대결의 장이 될것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솔선수범 하는 선거문화 풍토 조성에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십 수년간 침체와 정체된 경북을 누구 이 시기에 변화와 발전을 이끌 사람인가를 선택해야 한다”며 “잘 사는 경북, 앞서가는 경북을 위해 당이 아닌 인물과 정책대결을 보고 300만 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경북지역의 정당별 광역의원 후보 등록자는 열린우리당 10명, 한나라당 48명, 민노당 2명, 무소속 68명이고, 여성후보자는 영천 1선거구와 상주 2선거구 등 2명이다. 이와함께 각후보자들의 재산도 공개됐다. 대구시장의 경우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의 재산은 2억8천719만원으로, 최근 5년간 납부한 세액은 1천961만원이었다.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의 재산은 18억6천만원, 최근 5년간 4천653만4천원의 세금을 냈다. 민노당 이연재 후보는 1억1천61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최근 5년간 32만3천원의 세금을 냈다. 병력은 이재용후보가 육군중위로 전역을 했고 김범일 후보는 육군병장, 이연재 후보 역시 육군병장 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국민중심당의 박승국 후보의 재산은 9억7천445만원이며 최근 5년간 5천376만원의 세금을 냈으며 무소속 백승홍 후보의 재산은 8억7천300만원이며 최근 5년간의 납세실적은 1천523만원이었다. 이들은 각각 육군소위와 육군 하사로 전역했다. 경북도지사의 경우 열린우리당 박명재 후보가 5억3천770만원을 신고했고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는 2억929만2천원이며 최근 5년간 3천195만9천원과 2천690만4천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각각 육군 병장 과 육군 일병으로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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