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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대신동 당구장 여주인 강도 살인 범인 검거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5/10/28 [15:22]

 
▲ 지명수배전단(부산 서부서 제공)     © 배종태 기자
 
부산 동대신동 당구장 여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범인이 붙잡혔다.
  
부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27분경 서구 동대신동 소재 ‘J 당구장’ 내에서 미리소지 한 칼로 업주의 가슴 등을 찌르고, 현금 80,000원 등을 강취한 김모(40세)씨를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김해에 있는 여관, 야산(천마산) 등에 은신하다 추위와 허기에 지쳐 산을 내려와 사하구청 농협 앞을 걸어가던 중 오후 3시경에 경찰의 불심검문에 검거됐다.

김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는 특수강도 등 전과 9범으로 유흥비가 없어, 금품을 강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런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평소 피해자의 당구장에 가서 당구를 치는 등 피해자를 알고 지낸사이로, 사건 발생 당일에 당구장으로 올라가서, 내실 청소를 하고 있는 피해자에게 “여관비 10만원만 빌려 달라”고 했다.

이에 피해자는 “니하고 내하고는 돈 거래를 하는 사이가 되면 안 된다”고 하여, 돌아서 나오는데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어, 재차 들어가 냉장고 문을 열고 있던 피해자의 옆구 부분을 1회 찔렀다.

이어 김씨는 거세게 반항하는 피해자의 가슴 등을 찌르고 소지하였던 빨간색 지갑에 들어있던 현금 80,000원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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