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그 뜻에 걸맞게 변하지 않는 해병 전우의 우정과 의리를 다질 도솔산전적문화제가 오는23일부터 25일까지 안보관광지 양구에서 열린다.
이번 도솔산전적문화제에서는 주한 미 해병과 참전 예비역 해병을 초청한 가운데 참전용사 환영회와 해병의장대의 시가지 퍼레이드, 고공낙하, 무술시범 등이 함께 열려 무적해병의 용맹과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해병 전우의 가족과 함께한다면 더없이 특이한 행진과 경연대회를 보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 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군의 음식을 체험하는 해병전우 병영음식체험은 물론, 여기에 향토음식까지 더해 참가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폭탄이나 총탄을 맞은 나무에 충령의 글자를 새겨 넣는 도솔산 충령비 만들기대회가 열려 전우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도솔산전적문화제가 열리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옛 전우 만남의 장`이 상설로 열려 전우들이 재회하는 감동의 자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군대 최고의 놀이인 `족구대회`가 열려 전우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는다. 족구대회는 6월 24일 예선전에 이어 25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려 현역과 예비역을 통털어 해병대 최고의 족구팀이 탄생하는 순간을 볼 수 있다.
흑염소싸움 또한 이색적인 경기다. 매년 도솔산전적문화제 때마다 인기몰이를 하며 진행되는 흑염소싸움이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농가에서 직접 사육한 흑염소 중에서 힘이 세고 용맹한 흑염소만을 골라 출전시키는데, 하늘을 향해 점프를 하면서 뿔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흑염소들의 치열한 공방전이 또 하나의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