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부산시당 창당 축사를 하고 있다. ©배종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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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은 “제3당의 출현, 그 자체가 새정치의 출발“이라며 ”실제 성과를 만들어 내고, 낡은 정치를 깨고 새로운 마당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부산시당 창당대회가 "부산에서 시작되는 담대한 변화" 라는 슬로건으로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 안철수 의원, 문병호 인천시당위원장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이토록 짧은 시간에 소수의 사람이 새로운 당을 만든다는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똑 바로 더 잘 하겠다. 가시발길, 자갈발도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면서 “정당을 바꾸고, 국회와 정치를 바꾸겠다. 정권 교체를 이루고 국민을 위한 정치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 ▲ 국민의당 부산시당창당대회에서 공동시당위원장을 추대하고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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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 더민주당, 국민의당이 누가 이길 것인가 하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기득권 양당 구조를 타파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싸움이다. 낡은 패권주의와 여야의 적대적인 공생관계를 깨트리고,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집권 가능성을 만들어내는데 헌신하겠다. 좀 못마땅하고 모자라더라도 국민께서 도와달라”며 “우리의 미래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제3당 혁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안 의원은 부산시당 창당대회 전 10여 분간 기자 간담회를 열고 4.13 총선의 의미를 규정하고, 야권 선거연대 가능성에 대해 우회적으로 거부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선거는 새누리당 , 더민주당 , 국민의당 중 누가 이기느냐의 선거가 아니다"라며 "기득권의 양당구조를 유지하느냐, 타파하느냐 하는 선거다"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정치는 무조건 상대방에 대해 반대만 하는 구조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문제를 해결 못하고 있다. 이제 이런 구도가 깨어져야 대한민국 정치와 부산이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 ▲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 안철수 의원이 축하무대에서 인사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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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인재영입에 대해 "당장 총선이 있는데, 장기적으로 투트랙을 쓰고 있다. 부산에서 좋은 분을 소개하고 출마시키려고 열심히 찾고 있다"면서 "인재영입에 국민의당 청년위원회를 중앙당 직속으로 운영해 인재발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부산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 안 의원은 "현재의 지역구는 서울 노원병"이라며 "지역주민과도 약속했다. 열심히 지역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또 (국민의당) 정치비전이 불명확하다라는 비판에 대해 "우리(국민의당)가 출현하고 나서 공고하던 새누리당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졌다"면서 "이는 여당을 지지할 수 없어 야당을 지지하는 세력이 많다는 의미다 , 무당파들도 많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수록 정치가 두려워진다. 총선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 안철수 의원 등이 부산시당 창당대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있다. ©배종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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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창당대회에서는 부산시당 위원장 추대에 일부 당원이 이의를 제기하고 항의하는 등 한차례 파행을 겪으며, 김현옥 부산시당 창당준비위원장과 김병원 전 경성대 교수를 공동부산시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하고 대변인 등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
국민의당은 지난10일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21일과 24일 광주와 전남, 인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전북도당 창당대회에 이어, 부산시당 창당대회가 개최됨으로써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위한 준비가 마무리 됐다. 국민의당은 오는 2월2일 대전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