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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넘치는 도정 위한 정책 제시

유창근 위원장, “노동조합 정책기능 더욱 강화해 나갈 것”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6/06/24 [22:41]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창근)은 23일 오전 수성구 소재 새경북기획위원회 사무실을 방문, 김관용 도지사 당선자를 예방하고  도정발전을 위한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경북도청노동조합 유창근 위원장등은 활력 넘치는 ‘현장중심’의 조직개편을 주문했다.

▲불필요하거나 기능이 줄어든 일버리기를 과감히 추진하면서 고사업현장 기능은 up시키고 지원기능을 down시키는 대폭적인 조직개편의 조기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지원과 기획부서 위주로 배치돼 있는 우수인력을 경제, 과학기술 등 현안부서로 전면 재편할 것과 조직탄력을 높일 수 있는 조직인사 관련 권한을 실국장 등에게 대폭 위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일반행정부문과 소방부문의 합리적인 정원조정, 조직관리의 개선 및 시스템의 선진화 등을 제시했다.

▲열린 인사시스템의 구축 운영 강화를 위해 △ 정실인사의 배격 및 특정부서 우대관행의 타파와 인사위원회 기능의 강화, 직위공무제의 확대 및 실질적 운영 인사위원회의 노조참여 보장 등을 주문하고,

△고시출신 중심의 간부 등용은 조직활력을 저하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조직의 활력제고를 위한 ‘임용형태별 할당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 도와 시군간의 인사교류를 시스템화 할 것과, 중앙과의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산하단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인적청산 작업과 동시에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임원을 발탁할 것과 정무부지사의 경우정치권 출신은 안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경제전문가 등을 영입할 것도 요구했다.

△ 특히, 정당 등 정치권을 비롯한 외부인사 압력에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을 주문하면서 노조 역시 이에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기존 경북도의 역점시책에  제3자적 입장에서 재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과, 공약사항의 구체화 및 우선순위의 명확화, 정책품질관리제도의 도입 등을 주문하고 맞춤형 복지제도의 확대시행, 종합연수원 조기 건립, 노동조합과의 파트너쉽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러한 노동조합의 획기적인 정책제안에 대해 김 도지사 당선자는 이를 대폭 수용할 뜻을 밝힘과 동시에, 활력도정의 구현에 노조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같은 도청노동조합의 당선자에 대한 정책제언은 전국 에서도 처음 있는 일로 향후 노동조합 활동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유창근 경북도청노조 위원장은 “앞으로 노동조합의 정책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노조도 민선 4기 출범을 계기로 도정의 활력을 되찾아, 경제경북.일류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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